우리나라 국민 4명 중 1명은 자신에게 '적절한 기대수명'으로 90세 이상을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윤영호 교수는 지난 6월 전국의 만 20~69세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건강관리 인식 및 실천에 대한 대국민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분석됐다고 지난 31일 밝혔다.

조사 결과를 보면 응답자의 25%가 90세 이상을 적절한 기대수명으로 꼽았다. 전체 응답자의 평균 기대수명은 83.5세였다. 기대수명은 연령이 낮을수록, 소득수준과 학력이 높을수록 다소 높아지는 경향을 나타냈다.



주간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