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채민 보건복지부 장관은 2013년 새해에 복지 현안뿐 아니라 저출산ㆍ고령화 등 문제를 장기적 시각에서 미리 준비하고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임 장관은 신년사에서 "사회 각층의 복지 요구가 다양하게 분출되는 상황에서 새해는 보건복지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설정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직능ㆍ직종을 넘어 바람직한 정책방향과 우선순위에 대해 국민과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면서 공감을 이끌어내겠다"고 다짐했다.

임 장관은 이어 "이러한 과정을 거쳐야 계층ㆍ세대 간 화합을 이루면서 복지 혜택을 고루 나누는 진정한 선진 복지사회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며 복지사업 추진에 국민 참여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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