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 문학 역사대가 39명 소개

▲'처음 만나는 우리 인문학' 김경윤 지음. 아포리아 펴냄. 1만5,000원

퇴계 이황은 무슨 생각으로 '자신을 위해 공부하라'고 했을까. 성호 이익은 무엇 때문에 '노동은 귀하고 귀한 곳'이라고 생각했을까. 송자 송시열에게 '곧음'이라는 것은 어떤 의미였을까. 진리와 살아가는 방법 등을 고민하고 자기 삶의 체계를 세운 15명의 우리 철학 대가를 소개한다. 삼국시대 설총에서부터 조선 말기 황현에 이르기까지의 문학대가 10명와 역사적 전환기에 활동했던 인물 14명도 만난다.

행복 특권의 7가지 원칙 제시

▲'행복의 특권' 숀 아처 지음. 박세연 옮김. 청림출판 펴냄. 1만5,000원

10년 연속 하버드대 인기강좌 1위 '행복학' 강좌를 기획 강의한 긍정 심리학자 숀 아처가 '행복하면 원하는 걸 얻을 수 있다'고 주장한다. 그는 '성공한 사람이 행복한 게 아니라, 행복한 사람이 성공한다'며, 행복하기 때문에 누릴 수 있는 특권이 업무적 성과, 지적 충족감, 경제적 풍요와 같은 개인의 성공이라고 말한다. 일과 일상에서 행복의 특권을 누리기 위한 원칙을 구체적인 사례와 치밀한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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