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이 고혈압 신약 '카나브'(성분명, 피마살탄)를 러시아에 수출하는 계약을 현지 제약사 아르팜(R-Pharm)과 체결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아르팜은 현지 독점 판권(라이선스)을 갖고, 보령제약은 카나브를 현지에 수출하게 된다. 라이선스 대금은 150만달러이며, 5년간 제품 공급 규모는 1,550만달러로 예상된다.

보령제약은 "이번 수출 계약은 유럽 진출 발판을 마련한 의미 있는 성과"라고 평가했다.



주간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