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병원장 송재훈)은 응급실 시스템을 개선하는 공사가 13일부터 오는 6월까지 이뤄짐에 따라 이 기간(약 4개월) 응급실 운영을 중증 응급환자 위주로 최소화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병원 측은 이 기간 경증 환자의 응급실 이용 자제를 당부했다. 다만 중증 응급환자와 추적관찰 대상 환자는 지속적으로 응급실을 이용토록 할 계획이다.

송근정 삼성서울병원 응급실 실장은 "당분간 응급실 이용 환자들에게 깊은 양해를 구한다"면서 "국가적으로 표준이 되는 응급실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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