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서도 영화·음악 감상 등 고가 디지털 장비 구입 대세

LG 미니빔 스마트 TV
최근 스타 아빠와 어린 자녀가 함께 출연하는 MBC 예능프로그램 '아빠, 어디가' 가 인기를 끌면서 가족캠핑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특히 고가의 캠핑용품에도 돈을 아끼지 않는 '글램핑족' 증가와 맞물리면서 가족단위의 '럭셔리 캠핑'이 새로운 트렌드로 각광 받고 있다.

이에 디지털 업계에서도 본격적인 봄철 캠핑 시즌을 맞아 다양한 아이디어 상품들을 선보여 '글램핑' 대디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캠핑장을 우리 가족만의 거실로

캠핑이 대세로 자리잡으면서 텐트와 캠핑카에 이어 글램핑족 아빠들의 필수 아이템으로 떠오른 것이 바로 빔 프로젝터다. 고가의 장비에 속하지만 노트북 등에 연결해서 야외 문화생활을 즐기며 자칫 지루해지기 십상인 캠핑을 알차게 해주기 때문이다.

로지텍 미니 붐박스
(PA75K)는 스마트TV에 프로젝터의 장점을 결합했다. 기존 프로젝터가 가지고 있던 휴대성, 부대 기기의 문제를 한번에 해결했다. 가방 안에 들어가는 작은 사이임에도 풀 HD(1920X1080)급 해상도를 지원한다. 또한 와이파이(wifi) 접속이 되는 곳이라면 어디서나 스마트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

▲야외 캠핑장에서도 신나는 음악을

캠핑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신나는 음악이다. 야외활동에서 신나는 분위기를 만들고 싶다면 미니 붐박스를 사용해 보는 것이 좋다.

는 스마트폰 크기 정도 사이즈로 편리한 휴대가 가능하다. 특별 설계된 어쿠스틱 챔버(acoustic chamber)를 통해 증폭된 저음과 풍부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백라이트 터치 컨트롤 패널이 탑재되어 있어 낮에는 물론, 밤에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어 캠핑장에서 유용하다.

▲아웃도어 카메라, 아이도 사용해도 안심

올림푸스 아웃도어용 카메라 'TG-820'
캠핑에 있어 사진은 필수. 추억을 담기에 그만이다. 하지만 아이에게 선뜻 고가의 카메라를 넘겨줄 수 있는 부모는 많지 않다.

은 충격 방지, 렌즈 보호 기능을 갖춰, 2m 높이에서 떨어져도 안전하다. 100Kg의 하중에도 부숴지지 않은 견고함을 가지고 있다. 여기에 수중 10m까지 방수가 가능해 아웃도어 카메라로 높게 평가 받고 있다. 이외에도 광학 5배 줌렌즈와 1,200만화소 이미지센서를 탑재했으며 전용 방수 케이스를 이용하면 수중에서도 풀HD급 고화질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안민구기자 amg9@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