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 우위를 창출한 날씨경영 성공 사례

▲'날씨 읽어주는 CEO' 김동식 지음. 프리스마 펴냄. 2만원.

전도유망한 MIT 공학도에서 경영인으로 변신해 기상산업 불모지인 우리나라에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를 세운 김동식 대표의 도전 이야기. 매출정보와 날씨정보라는 방대한 데이터를 분석해 활용하는 '빅데이터를 이용한 날씨경영' 사례와 패션 유통 식품 보험 레저 스포츠 관광 항공 통신 관련 국내외 기업들의 기발한 날씨경영 성공 사례들이 담겨 있다. 기후변화시대에 날씨경영이 새로운 경쟁 우위를 창출할 수 있는 길임을 강조한다.

'역사의 흐름' 스테판 에셀의 회고록

▲'세기와 춤추다' 스테판 에셀 지음. 임희근 김희진 옮김. 돌베개 펴냄. 2만원.

전세계적으로 지금까지 3,500만 부가 판매된 '분노하라'의 저자 스테판 에셀이 80대에 지인들의 우정 어린 압력에 못 이겨 집필한 회고록이다. 2011년 출간된 'Danse avec le siecle'의 한국어 번역판. 1,2차 세계대전, 식민지 국가들의 독립, 인종 갈등 등 20세기에는 세계적인 사건들이 끊임없이 일어났다. 유엔 프랑스 대사를 지내며 국제사회 관련 일을 맡아 다양한 활동을 펼친 그가 겪었던 일들을 엿볼 수 있다. 역사의 한 흐름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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