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포츠(Night+Sports)족' 필수 아이템작은 빛에서 발광 소재 적용… 밝은 컬러로 개성 살리고 야간러닝 안전성 확보땀 흡수 빠른 원단으로 더위에 지치지 않게 도와

직장생활로 바쁜 일과를 소화하고 저녁 시간대 스포츠 활동을 즐기는 '나포츠(Night+Sports)족'이 늘고 있다. 퇴근 후 야외에서 러닝을 즐기는 사람들도 많아졌다. 러닝이 가볍고 경쾌한 스피드를 요구하는 만큼 아웃도어 업체들은 러닝족의 만족감을 높여주는 제품을 속속 출시하고 있다. 초경량을 강조하고 더위에 대비할 수 있는 쿨링 기능성을 갖춘 제품이다.

▲초경량성으로 마치 입지 않은 듯한 가벼움

프리미엄 아웃도어 브랜드 마운틴하드웨어는 전문가급 기능성을 갖춘 '고스트 위스퍼러 후디드 재킷'을 출시했다. 초경량 제품이다. 아주 작은 무게도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 있는 트레일 러닝 시 외부 자극으로부터 몸을 보호해주는 최상의 기능성을 갖췄다. 주머니에 패커블이 가능할 정도로 가벼우며 반사 테이프를 적용해 야간 러닝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 독특한 질감의 소재에 생생하게 드러나는 컬러감은 개성 넘치는 러닝 룩을 완성해 준다.

컬럼비아는 경량성와 발수성이 우수한 베스트를 선보였다. 자체 개발한 10데니어 울트라 라이트 '옴니쉴드(Omni-Shield)'를 적용, 뛰어난 발수 기능을 갖춰 야외 러닝 시 쾌적함을 높였다. 후드 일체형으로 후드와 밑단에 사이즈를 조절할 수 있는 드로 코드를 사용해 활동 시 편의성을 더했다.

▲차별화된 쿨링 기술로 더위를 날려버린 상쾌함

마운틴하드웨어의 '웨이 투 쿨' 니트는 가벼움은 물론 '쿨큐제로(Cool. Q Zero)'를 적용했다. 쿨큐제로는 땀을 바로 흡수해 원단의 온도를 낮춰 시원함을 선사하는 쿨링 기술이다. 장시간 러닝에도 더위에 지치지 않고 꾸준히 러닝을 즐길 수 있도록 도와준다. 러닝 시 신체에 가해지는 무게를 최소화하기 위해 봉제선을 섬세하게 처리한 점도 특징이다.

아디다스 '클라이마쿨 레볼루션'은 360도 통풍 시스템으로 최적의 러닝 환경을 제공하는 제품이다. 통풍 시스템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클라이마쿨 시리즈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3D 메쉬 소재와 새로운 통풍 채널, 클라이마쿨 소재의 어퍼가 360도 모든 각도에서 시원한 공기를 유입시켜 땀과 열기를 증발시킨다. 신발 안쪽의 온도를 낮게 유지해 쾌적한 러닝이 가능하다.

▲야간 운동을 즐기는 '나포츠 족' 맞춤형

이젠벅의 방풍 재킷 '리플렉션 윈드 재킷'은 야간 산행 및 스포츠 활동 시 안전성을 더해준다. 자체 개발한 특수 원단을 사용했다. 작은 빛에도 발광 효과를 발휘해 안전한 야간 산행과 운동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뛰어난 통풍 및 방풍 효과로 봄부터 여름까지 입을 수 있다.

푸마의 스마트 러닝화 모비움 엘리트(Mobium Elite)는 컬러풀한 그린, 오렌지, 레드 컬러다. 어둠 속에서 운동할 시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도록 밝은 컬러가 특징이다. 러닝 시 발의 움직임에 따라 자체적으로 확장과 축소를 반복하며, 전후좌우 및 상하 방향으로 변형되는 발의 움직임을 자연스럽게 반영해 운동 효과를 획기적으로 향상시킨다.



김성환기자 spam001@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