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망의 수능시험이 끝남과 동시에 수험생들은 자신의 외모 가꾸기에 바쁘다. 누구보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수험생들은 탈모를 겪기도 하는데, 이는 조기 탈모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해준다. 젊은 층의 탈모가 급증하고 있다.

탈모가 있는 젊은이들은 주로 정수리탈모, m자탈모, 헤어라인교정 등에 대한 관심이 많다. 탈모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탈모 관련 샴푸를 사용하고 충분한 영양섭취와 규칙적인 운동이 필요하다. 하지만 탈모방지 헤어제품은 예방차원에서만 효과가 있기 때문에 탈모치료에는 도움이 되지 않을 수 있다.

탈모 초기 치료는 양약으로 개선할 수 있다. 탈모 중기 단계에서는 모근을 강화해주는 주사요법 시술을 진행하기도 한다. 탈모가 육안으로 확인되는 단계에서는 한 번에 탈모를 해결할 수 있어, 경제적으로 탈모비용을 줄이는데 효과적인 모발이식수술을 고려할 수 있다.

모발이식수술은 절개법과 비절개법으로 나뉘는데 비교적 통증이 적고 더욱 자연스러운 비절개모발이식을 사람들이 선호한다. 최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황금모낭상을 수상한 CIT비절개모발이식에 대한 관심이 높다.

‘황금모낭상(Golden Follicle Award)’은 모발이식기술에서 혁신을 이루고, 효과가 입증된 경우에만 받을 수 있는 전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상이다. 엄격한 선정기준으로 전 세계 모발이식기술을 선도하며 임상 사례를 통해 증상이 향상된 결과로 증명되었는지의 여부를 판단한다.

세계적으로 우수성이 증명된 CIT비절개모발이식 수술은 전자감지지가 탑재되어 있어, 모낭을 정확히 수직으로 집어낼 수 있어 모낭손상을 줄였다. 이 CIT를 모발이식수술에 적용하면 채취한 모낭손상률이 2.5%이며, 옮겨 힘은 모낭 생착률은 95% 안팎으로 형성된다.

또한, 대량이식이 가능해 최대 1만 2천모를 아주 섬세하게 옮겨 심을 수 있다. 이러한, CIT비절개모발이식 기술은 2008년 국내에 도입해 정수리 모발이식, 헤어라인교정 등 탈모치료가 필요한 사람에게 만족스러운 수술결과를 보여준다.

부산 포헤어모발이식센터 권오성 원장은 “비절개모발이식은 수술 회복기간이 빠르고 흉터가 거의 없다는 장점이 있고, 재발할 가능성을 줄인 사후관리제도가 있는지, 또는 먼저 수술을 받은 사람들의 모발이식후기를 보고 수술을 결정하는 것이 현명하다”라고 조언했다. @hankooki.com



이홍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