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관상>이 누적관객수 900만 명을 기록하며 역대 한국 영화 흥행 순위 10위 내에 랭크됐다. 영화 흥행에 힘입어 사회 전반에 ‘관상’이라는 화두가 회자되고 있다.

덩달아 관상을 보는 철학관에도 사람들의 발길이 잦아졌다. 골상-수상-족상-면상 등 관상의 종류 가운데서도 가장 중요한 것이 얼굴을 보는 면상(面相). 특히 얼굴은 미적 관점에서도 관심을 끌고 있어 성형수술을 하기 전 역술가를 찾아가 관상을 상담하는 경우도 많다.

이처럼 관상이 주목 받고 있는 것은 보통 사람들에게 관상은 흔히 인상과 같은 말로 여겨지기 때문이다. 특히 돌출입의 경우 퉁명스럽고 불만이 있는 듯한 인상을 주기 때문에 주변으로부터 종종 불필요한 오해를 받기도 한다. 돌출 상태가 심각한 경우 입술이 다물어지지 않거나 발음이 새는 등의 불편도 초래할 수 있다.

돌출입 교정 치료의 가장 일반적인 방법은 튀어나온 치아를 안으로 밀어 넣어 반듯한 치열을 만드는 것이다. 앞니가 들어가는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소구치를 빼서 공간을 만들고 그곳으로 돌출 부분을 넣는 치료법이다.

최근에는 부작용의 위험이 상대적으로 적은 비수술적 치료법이 각광받고 있다. 무턱이나 주걱턱 등을 비롯해 골격성돌출입을 치아교정 치료를 통해 개선할 수 있는 것. 골정형학적인 측면에서 접근한 ‘킬본(A-point)돌출입교정’은 별도의 수술 없이도 빠르고 안전하게 돌출입을 개선해 주는 치아교정 치료법이다.

위턱뼈-잇몸뼈 돌출, 무턱돌축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킬본(A-point)돌출입교정은 개인 맞춤형 설측치아 교정장치를 입 안 쪽에 장착해 다양한 위치에서 위턱뼈-잇몸뼈에 힘을 가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돌출된 잇몸뼈를 골정형법을 통해 들어가도록 하는 원리이기 때문에 치아의 뿌리가 함께 이동하고 이로 인해 잇몸뼈와 위턱뼈가 함께 들어가게 된다.

킬본 돌출입 교정은 미니스크류를 잇몸에 고정해 개인별로 다른 치아와 잇몸뼈를 이동시켜 효율적인 교정진행을 돕는다. 또한 장치연결부의 대부분을 은을 녹여서 접착했기 때문에 기존 설측장치보다 표면이 부드러워 불편함이 덜하다. 기존 교정 보다 기간도 단축되고, 무엇보다 돌출입이 1년 이내에 해소되는 부분이 장점이다.

센트럴치과 권순용 원장은 “킬본(A-point)돌출입교정을 통해 치료하면 치료과정을 지켜보며 치아이동의 양태와 정도를 평가하여 넣을 수 있으므로 환자 맞춤형 돌출입교정 치료라고 할 수 있다”며 설명했다. 도움말=센트럴치과 권순용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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