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24일부터 컬렉터블 카드게임 '하스스톤:워크래프트의 영웅들'의 오픈 베타 서비스를 시작했다.
하스스톤은 워크래프트 시리즈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제작된 카드 게임으로 지난해 10월부터 국내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진행해왔다. 앞서 있었던 클로즈 베타 테스트에서도 워크래프트-월드오브워크래프트(WOW)로 이어지는 세계관을 경험한 고정적인 팬층이 몰려든 바 있다.
이번 오픈베타 테스트 버전의 경우 새로운 '등급대결 모드' 추가와 함께 최근에 플레이한 상대와 다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기능, 같은 네트워크를 이용하는 다른 이용자를 친구 목록에 표시해주는 '가까운 플레이어' 기능 등이 추가됐다.
하스스톤은 PC와 태블릿을 통해 즐길 수 있으며 부분 유료화 모델이 적용됐다.
블리자드는 이번 오픈베타 테스트를 통해 정식 서비스 전까지 팬층을 확보하고 하스스톤 게임을 한층 더 다듬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하스스톤 오픈베타 서비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하스스톤 재밌겠다" "하스스톤, 나도 와우 열심히 했었는데 이것도 해볼까" "하스스톤 오픈베타 겨울 방학은 이걸로!"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국아이닷컴 추진혁기자 chu@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