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사이 생겨난 싱크홀로 인해 집 앞에 세워둔 자동차가 사라졌다는 소식이 화제다.
지난 2일(현지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잉글랜드 중남부 버킹엄셔 지역에 살고 있는 조이 스미스의 자동차가 감쪽같이 사라진 소식을 전했다.
스미스는 자신의 폭스바겐 자동차를 평소처럼 집 앞에 세웠지만 다음날 스미스의 자동차는 감쪽같이 사라졌다. 그 자리에는 커다란 구멍만이 나있었다. 스미스는 자신의 자동차가 폭 4m, 깊이 10m의 싱크홀에 빠져있는 것을 발견했다.
대형 싱크홀 발견에 지역 당국은 스미스의 집에 911대원을 파견해 추후 사고에 대비했다고 전해졌다.
환경전문가들은 "습했던 최근 날씨로 인해 지반이 연약해지면서 집 앞 10m 싱크홀이 발생한 것 같다"고 추측했다.
'집 앞 10m 싱크홀'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집 앞 10m 싱크홀, 아찔하다" "집 앞 10m 싱크홀, 차만 빠져서 다행인 걸까?" "집 앞 10m 싱크홀, 심슨가족에나 나올 것 같은 이야기" "집 앞 10m 싱크홀, 얼른 이사 가야겠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국아이닷컴 뉴스부 chu@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