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가 1.2L 대용량 패키지의 '트레비 플레인'을 선보이며 국내 탄산수 시장 점유율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2007년 첫선을 보인 '트레비'는 이탈리아 로마의 명물인 트레비 분수에서 이름을 딴 제품으로 100% 천연과일향에 트랜스지방, 칼로리, 당류가 제로(0)인 웰빙 트렌드를 반영한 탄산수이다.

롯데칠성음료에 따르면 깔끔한 청량감에 풍부한 미네랄 성분을 포함하고 있는 트레비는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의 관심을 받고 있고, 요리나 세안 등 다양한 활용법도 나오며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고무된 롯데칠성음료는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패키지를 확대했다.

롯데칠성음료가 이번에 선보이는 1.2L 페트의 '트레비 플레인'은 온 가족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패밀리 사이즈로 별도의 향을 첨가하지 않아 탄산수 본연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또한, 롯데칠성음료는 상반기 중으로 라임의 천연과일향이 은은하게 더해진 '트레비 라임'을 휴대성을 강조한 300ml 슬림페트로도 선보일 예정이다.



김현준기자 realpeace@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