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측할 수 없는 기후 변화와 같이 우리 아이들의 교과과정 및 교과서도 바뀌고 있다.

2011년 ‘초등 학교현장 혁신’이라는 이름 아래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로만 대표되던 평가방식이 단원(수시)평가로 점차 변화해 가고 있다. 이에 따라 학습평가에 대한 부담은 적어졌으나, 학생의 긴장도 저하에 따른 학력저하가 우려되기도 한다.

한 학기 1~2회의 평가로만 치러졌던 시험이 한 학기 최대 30회 이상으로 늘어났으며, 시험일에 임박하여 단순 대량의 문제풀이나 암기만 하던 공부 방식도 매 단원 목표 및 지문의 출제 배경을 이해하고 자신의 경험과 주인공의 경험을 빗대어 논리적으로 생각하고 기술하는 방식으로 변화를 꾀하지 않으면 고득점을 받기 어려워졌다.

중간고사와 단원(수시)평가의 효과적인 준비하기

국어는 단원의 목표 및 핵심개념을 완벽히 이해하여야 함은 물론이고, 주요 단어들을 추려 내어 뜻을 정리하고 단문과 장문으로 글을 써 보는 과정이 중요하다. 가정에서도 지문을 읽고 아이와 ‘본인이 주인공이라 가정하고 어떻게 대처하였을지’ 등의 묻고 답하기 과정을 통하여 등장인물의 마음과 상황을 이끌어 내는 과정이 필요하다.

수학은 스토리텔링 수학교과서가 도입되면서 기존의 “9-4=?”라는 형태로 단순히 답만을 물어보던 문제에서 벗어나 “난 오늘 책을 4권 읽었어! 나는 오늘 책을 9권 읽었어!”라는 식의 실생활과 관련한 주제의 스토리텔링 문제를 제시하고 “답과 이유를 설명하시오”라는 형태로 바뀌면서 풀이 과정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시험에 임박하여 참고서나 문제집을 많이 풀기보다는 평소에 교과서에 실려 있는 문제를 중심으로 복습하고, 틀린 문제에 대해서는 오답노트를 작성하거나 유사문제를 풀어 보는 과정을 통해 문제를 풀이 과정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수반되어야 한다.

사회는 우리 아이들이 공부하기 어려워하는 과목으로 선정될 정도로 용어 및 시대적 배경 등에 대한 이해가 전제되어야 하는 과목 중의 하나이다. 예를 들어 한국사 부분은 단순히 딱딱하고 재미없게 암기 과목으로 공부하기보다는 시대적 사건 인물을 중심으로 한 시대의 큰 틀을 유기적으로 이해하고, 용어는 반드시 별도의 노트에 정리하는 습관이 중요하다.

평소에 틈틈이 교과서에 등장하는 장소를 직접 방문하여 추상적이었던 내용을 구체화하고 체험일기를 작성하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된다.

과학은 배운 범위를 다시 되돌아보며 실험 과정에서 원리와 과정, 결과 등에 대해서 반드시 정리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실험일기 작성 또는 부모와 묻고 답하기 과정을 통해 단순히 1회 실험에 그치기보다는 등장하는 용어에 대한 정리와 결과분석을 통해 시험 준비뿐 아니라 실생활에서 마주하는 상황을 호기심을 가지고 관찰하는 것이 좋다.

중간고사를 시행하지 않고 단원평가로 대체하는 학교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다. 단원평가는 예고 없이 시험을 보고 있기에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적지 않은 부담이 되고 있다. 단원(수시)평가에 대비하여 셀파우등생교실에서는 중간 단원평가 기출예상문제집, 단원평가마스터, 수학 오답관리시스템 등을 제공하여 단원별 핵심개념을 한눈에 정리할 수 있도록 하고 재미있는 스토리텔링기법을 활용하여 많이 등장하는 서술형문제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2014년 1학기 셀파우등생교실에서는 단원(수시)평가로 대체되어 중간고사를 미실시하는 지역의 회원들을 대상으로 자체 중간고사 평가를 실시하여 성적우수자에게 시상하는 이벤트를 이번 4월에 진행할 예정이다. 내 아이의 실력평가에 대해 고민이 있다면 셀파우등생교실의 중간고사를 활용하는 것도 자녀의 학력점검에 있어 유용한 방법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spclass.co.kr) 또는 블로그(blog.naver.com/spclass3809) 및 전화(1661-3809)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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