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봄볕에 외출을 즐기는 이들이 늘고 있다. 봄 햇살이 피부에 닿으면 피부 속에 있는 토코페롤이 빛과 합성하여 비타민D를 만들어 내 스트레스 해소와 피로 회복의 효과를 볼 수 있다.

하지만 비타민D의 좋은 효과에도 불구하고 여성들 중에는 햇볕에 노출되기를 꺼려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바로 기미, 잡티, 주근깨 등의 색소 문제로 고민하는 이들이다.

햇볕이 밝은 봄에는 이러한 피부 문제를 화장으로 가리는 것도 쉽지 않기 때문에 좀 더 근본적인 해결책이 필요하게 된다.

이와 관련, 노원 CU클린업피부과 류정호 원장은 봄철 칙칙한 피부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엑셀V레이저 치료와 루비레이저 시술을 권장했다.

엑셀V는 1064nm 롱펄스 엔디야그 레이저, 제네시스 모드와 532nm의 KTP 레이저가 잘 조합된 레이저로서 피부 깊숙한 곳까지 침투하여 피부 탄력, 모공, 잔주름, 잡티, 홍조 등의 다양한 문제점들을 통증 없이 동시에 해결해주는 최신 레이저장비다.

잡티와 주근깨 같은 색소성 피부질환은 한번의 시술만으로도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으나 4-6주 간격으로 1회 정도 추가적인 치료를 받으면 보다 깨끗한 피부를 연출할 수 있다. 시술 후에는 얇은 딱지가 생기는데 1주후 자연스럽게 떨어지면서 맑은 피부가 나타난다.

류정호 원장은 “엑셀V 레이저는 쿨 리프팅 방식으로 치료 시 통증이 거의 없으며, 바쁜 현대인들에게 일상생활에 지장이 적으면서도 원하는 결과를 얻게 하는 최근의 레이저 시술 경향에 잘 부합되는 최신 기종”이라고 설명했다.

루비레이저는 기미, 흑자, 검버섯, 주근깨 등의 모든 색소병변에 사용되는 강력한 색소장비로 그 외에 오타양 반점, 밀크커피색 반점과 같은 치료가 어려운 색소에도 좋은 효과를 보이는 시술법이다.

멜라논 색소의 강한 선택성과 주위 조직으로의 열손상이 적어 색소침착 등의 부작용이 적은 것이 장점이며 프랙셔널 기법으로도 치료가 가능하여 피부톤의 개선과 함께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이 주근깨, 잡티 등의 색소를 치료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류정호 원장은 “이러한 피부 치료 후에는 정기적인 스킨 케어를 받는 것이 결과에 도움이 되며, 미백치료와 박피.필링, IPL, 레이저 치료 등을 병행하면 치료 효과가 더 좋다”고 설명하며, “이러한 치료는 피부탄력 효과에 잔주름 예방의 효과까지 있다”고 귀띔했다. 도움말/노원 CU클린업피부과 류정호 원장



이홍우기자 Ihw@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