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IT제품 및 솔루션 유통 전문기업인 에스비씨케이(SBCK)가 오는 31일 전 세계 대학생들이 어도비(Adobe)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디자인 능력과 창의력을 겨루는 ‘ACA World Championship’ 한국대표 선발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ACA(Adobe Certified Associate)는 어도비 포토샵, 플래시, 일러스트레이터, 프리미어프로, 인디자인 등 어도비의 소프트웨어 활용 능력을 평가하는 어도비 국제 인증 자격증으로, 현재 국내 다수의 대학과 교육기관에서 정규과정 또는 단기강좌로 개설 중이며, 디자인 전공자 및 실무자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한국 대표 선발전은 지난 해에 이어 두 번째 개최로, 참가신청은 5월 13일(화)부터 25일(일)까지 ACA 홈페이지(www.aca.co.kr)를 통해 가능하며, 참가자격은 만 22세 미만(1992년 6월 16일 이후 출생자)으로 ACA 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 인디자인 자격증 중 1개 이상을 취득한 대학생이면 된다.

서울(한양여자대학교)과 부산(동명대학교)으로 나뉘어 동시에 진행되는 이번 한국 대표 선발전은 각 지역별로 1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한국 대표 선발전을 통해 최종 선발된 3명에게는 오는 7월에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리는 ACA 월드 챔피언십 참가자격을 주며, 참가에 따른 부대비용은 SBCK가 전액 지원한다.

에스비씨케이의 이승근 대표는 “지난 1회 대회 때 한국 대표로 선발된 학생이 월드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 우리나라 대학생의 포토샵 디자인 능력을 전 세계에 알리고, 국위선양을 한 바 있다. 올해도 치열한 국내 대표 선발전을 통해 월드 챔피언십에서 작년과 같은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ACA는 Adobe사가 인증하는 국제 공인 자격증인 만큼, 관련분야로

진출하고자 하는 취업준비생에게는 필수 자격증의 하나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작년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제 1회 ACA World Championship대회에서는 한국 대표로 참가한 김나연양이 우승, 김다혜양이 4위를 차지했다. @hankooki.com

●(주)에스비씨케이는

일본 소프트뱅크그룹의 손정의(Masayoshi Son) 회장이 1991년 한국에 설립한 자회사이다. 한국 설립 이후, ‘IT 정보혁명으로 인류를 보다 더 행복하게’ 라는 그룹 비전에 따라 국내외 선도적인 IT 관련 제품과 솔루션 유통을 통해 국내 IT산업 발전에 기여해 왔으며, No.1 IT Distributor 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이 같은 유통 네트워크를 토대로 IT 관련 유통과 IT 서비스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으며, 특히 소프트뱅크 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하여 국내 유망 기술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자세한 회사 관련 정보는 홈페이지(http://www.sbck.com) 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홍우기자 I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