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시험 망쳐 절망…재수를 할까 고민중

남현준 (남, 1995년 6월 26일 유시생)

(문) 이번 수능시험을 망쳐 죽고 싶어요. 주변에서 기대가 컸기 때문에 더욱 절망스럽고 합격 여부와 재수를 놓고 고민하고 있어요.

(답) 예상했던 것보다 하락한건 사실이나 절망은 아닙니다. 대학은 무난하게 합격합니다. 다만 학교의 등급을 한 단계 낮춰가되 확실한 전공을 살리세요. 우선 문과계열은 성공적이며 경찰행정학 또는 법학입니다. 정무관의 성분이므로 경찰직이나 법 쪽이 귀하의 천직이며 마지막에 성공합니다. 성격의 문제를 고치세요. 성격이 내성적인데다 모든 걸 마음에 담고 외부로 풀지 못하여 정신부담과 화를 만들고 있습니다. 취미생활과 많은 대화로 화를 풀어가야 합니다. 정신 건강을 해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른 이성 관계로 악재가 생깁니다. 2018년까지는 이성을 멀리하고 절대 사귀지 마세요.

경제 문제 등 지쳐…독신 선택이 잘못된 건지

신주연 (여, 1973년 3월 25일 유시생)

(문) 결혼을 포기하고 살지만 동생들과 주변에 쫓기어 경제 문제 등에 지쳐있어요. 독신 선택이 잘못된 건지요. 지금이라도 인연이 있을까요.

(답) 독신의 선택이 잘못된 것이 아니라 지금까지의 운으로 봤을 때 어쩔 수 없는 숙명입니다. 그동안 가정을 이루었다면 아마도 패가망신을 면치 못했을 것입니다. 귀양은 원해 적선지운이라 베풀고 도와주며 살아가게 되며 문화 또는 복지사업 쪽에서 성공합니다. 항상 사람이 많이 따르고 사업의 동반자를 맞이하여 함께 공존 공생하게 됩니다. 베풀어 잃는 것보다 후에 대가가 크고 많으며 귀양을 중심으로 공동체가 만들어지는 등 범위가 매우 넓어집니다. 마침 내년에 한 단계 상승하여 유익한 조건에 신규 운이 시작됩니다. 그동안의 꿈을 현실로 맞이하는 성장의 운입니다. 결혼을 하지 마세요. 귀양은 평생 독신 운입니다.



주간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