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 여자와 다시 재결합 할수 있을까요

남영규 (남, 1990년 5월 23일 진시생)


(문) 92년 5월 3일 사시생인 아가씨와 사귀다가 제가 관심이 없어 헤어졌어요. 그런데 이제 그녀 생각에 모든 부분을 차지하고 있어요. 행방을 모르는데 다시 만날 수 있을 지요.

(답) 두 분의 인연은 어차피 서로 비켜가 함께 갈 수 없는 인연이며 상대 여성 역시 귀하에게 일시적인 감정일 뿐 지금은 아닙니다. 연분은 서로 합과 상생이 근본이나 두 분은 가는 길이 달라 합이 안 되고 성격이 맞지 않아 상극 사이로 멀어지게 되어 어떤 경우도 연분 대상이 될 수 없습니다. 이제 미련을 접고 공부의 길을 튼튼히 하고 2017년까지는 여자관계를 일체 삼가하여 자신을 보호하세요. 화근을 만드는 불행의 요인이 됩니다. 지금까지의 모든 것을 멈추고 다시 시작하세요. 늦지 않습니다. 대학에 목표하여 예전에 키워가던 꿈을 다시 키우세요. 내년에 합격합니다. 역사학과를 시작으로 미래의 꿈은 완성됩니다. 건강은 정상이나 신변 운이 나빠 자주 다칩니다. 2018년까지는 자가 운전을 피하세요.

남편과 세 번이나 이혼하고 합치고 했지만…

박유경 (여, 1975년 3월 6일 신시생)


(문) 70년생 남편과 세 번이나 이혼하고 합치고 했지만 결과는 마찬가지며 불행으로 얼룩진 제 자신의 앞날이 막연할 뿐입니다.

(답) 운명은 원칙을 벗어나면 불행의 굴레에서 결코 벗어나지 못합니다. 원칙이란 상생과 상극의 분별이며 인연과 악연의 분리입니다. 부인은 남편과 상극이며 악연이므로 처음 만남부터 불행의 예고이며 함께 하는 한 불행의 정도만 더해져 행복은 영원히 차단됩니다. 우선 벗어나는 것이 최선의 선택이며 올해까지는 일에 전념하여 경제기반을 닦고 2016년에 상승 운으로 그동안의 불행했던 사연들을 과거로 남기고 새로운 출발이 시작됩니다. 부인의 재혼도 함께 맞물러 경제 안정과 가정의 행복을 찾아 모처럼 환희와 기쁨을 맞이합니다. 부인은 돼지띠나 연하인 용띠 중에 남편은 쥐띠 중에 연분이 있습니다. 불행한 과거의 보상은 미래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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