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이 안돼 자신도 없고 막연합니다

윤승철 (남, 1989년 11월 15일 진시생)

(문) 취업의 길이 멀고 높아 좌절하고 있으며 높은 경쟁률에 자신도 없고 어떤 길인지도 사실 막연합니다. 진로와 여자관계도 고민이 많아요.

(답) 전진 없는 결과는 없습니다. 성격이 게으른 건 아닌데 쓸데없는 자존심과 자신의 과소평가가 함께 어울러져 자포자기 하는 나쁜 습관으로 변질되어 가고 있습니다. 귀하에게는 관운이 있으며 실력과 능력도 충분히 갖추어져 망설일 이유가 없습니다. 관공직 중 특히 경찰직이나 교정 행정직 쪽이 귀하의 길이며 내년에 이루어집니다. 이제 뜻을 굳히고 한 길로 가세요. 자신 있는 도전과 철저한 신념으로 확신을 가지세요. 세심한 성격은 좋으나 소심한 것은 금물이며 열등의식에 피해가 많습니다. 고치세요. 이성 관계는 때가 아닙니다. 2017년까지 멀리하여 사고를 막고 2018년에 양띠와 인연으로 가정을 이룹니다.

남편 술주정과 폭행에 지쳐 집을 나왔어요

변희진 (여, 1977년 5월 28일 해시생)

(문) 74년 3월 23일 사시생인 남편이 심한 술주정과 폭행을 일삼고 가난에 지쳐 집을 나왔어요. 79년 연하의 남자와 인연이 될 지와 남편과 이혼은 잘 될지 정말 답답합니다.

(답) 남편의 타락은 이미 6년 전부터 시작되어 술뿐 아니라 도박, 여자관계 등 악습이 굳혀져 헤어나지 못합니다. 그리고 운이 완전히 무너져 이제 건강까지 무너져 폐인의 악로를 걷게 도비니다. 부인과 악연은 물론 가는 길이 달라 함께 있는 한 불행은 계속 되며 결국 한계를 맞이합니다. 지금 제2의 남자도 부인의 인연이 아닙니다. 우선 마음의 의지나 일시 탈피 상대는 또 다른 불행을 부릅니다. 남편과 분명한 결정으로 정리하고 인생을 다시 시작하세요. 부인도 강한 성격과 일방적인 고집을 고쳐 부드럽고 합리적인 처세로 바꾸세요. 그리고 그동안 미루어 왔던 장사는 곧 시작하게 됩니다. 신발이나 가죽제품 쪽이 특히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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