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송중인 해고 노동자인데 복직 될까요

변호영 (남, 1980년 3월 11일 미시생)

(문) 노조운동으로 해직되어 법적 소송중인데 결과는 없고 답답해요. 다른 길도 생각해 보지만 막연합니다. 다시 복직이 안 될지요.

(답) 안타깝지만 복직이 안 됩니다. 지금 운이 몹시 불운하여 분쟁, 감정, 대립, 경쟁에서 지고 더구나 소송문제는 전혀 행운이 없습니다. 포기하고 새로운 길을 가세요. 그리고 귀하는 성격이 급하고 곧으며 매사에 분명하고 의협지심이 강하나 운이 관리형이라 도전이나 투쟁이 아니고 지키는데 주력해야 하는 진행 운입니다. 이제 생산직을 떠나 관리직으로 바꾸세요. 유통이나 물류 쪽에 길이 있습니다. 취업은 머지않아 곧 기회를 맞이하여 불안에서 벗어납니다. 주의할건 부인의 부업과 이사를 삼가하여 안전을 지켜야 합니다. 그리고 건강이 나쁩니다. 전문의의 도움이 시급합니다.

자녀가 없어 헤어지는 건 아닌지 공포감

장희진 (여, 1973년 3월 4일, 술시생)

(문) 71년 8월 28일 오시생인 남편사이에 자녀가 없어 고민입니다. 혹시 자녀가 없어 헤어지는 건 아닌지, 공포감이 갈수록 더해져요.

(답) 좋은 인연이며 평생의 연분으로 두 분의 인연은 어떤 경우도 무너지지 않습니다. 안타까운 것은 자녀 운이 없으나 부인의 포태 운을 활용하여 시험관의 방법이나 양자를 맞이하는 겁니다. 자녀의 인연은 말년의 중심이 되어 기른 정도 마찬가지며 두 분의 말년 운이 좋아 절대 보장됩니다. 양자를 맞이할 경우는 쥐띠나 양띠 아이가 좋습니다. 그리고 부인은 지금 금융직을 벗어나면 절대 안 됩니다. 계속 지키세요. 남편은 어차피 변동 운이 있어서 직장을 떠나게 되나 지금 자영업은 실패합니다. 위탁직에 종사, 또는 계약직이라도 다시 직장에 들어가되 마침 10월에 길이 있습니다. 자존심과 나이 의식을 버리고 정상을 지켜 낭패를 비켜가세요. 독립은 금물입니다. 직장에서 3년을 더 머무세요.



주간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