찜질방 또다시 고전…버틸 힘이 없어요

박종한 (남, 1975년 8월 8일 인시생)


(문) 이것 저것하다 실패하고 찜질방을 시작한 후 또다시 고전입니다.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최선을 다 하지만 더 이상 버틸 힘이 없어요.

(답) 역시 실패입니다. 하루라도 빨리 정리하는 것이 손실을 줄이는 겁니다. 귀하는 근면성실하고 성격도 완만하며 처세에 문제도 없습니다. 그러나 불운을 이길 방법은 없습니다. 그동안 나쁜 운에 걸려들어 숭패의 길이 바뀌어 선택하면 악재가 되어 많은 것을 잃었습니다. 이제 채무에 쫓기게 되어 이중고통이 시작됩니다. 올해까지 시달리고 쫓기는 생활이 됩니다. 그리고 부인과 위기도 함께 겪게 됩니다. 그러나 다행인 것은 경제와 가정에 함께 위기이나 두 가지 다 슬기롭게 해결되어 부인과의 인연은 계속 이어지며 채무관계는 기일 연장으로 2년의 여유를 얻습니다. 비디오방 또는 건강식품 쪽에 길이 있고 최후의 통로이며 만회합니다. 빨리 서두르세요.

빚은 늘어나고 남편도 집을 나가 살 길이 막막

이미순 (여, 1984년 9월 8일 진시생)


(문) 83년 12월 23일 미시생인 남편을 어려서 만나 두 딸을 두었으나 남은 건 빚만 늘어나고 희망이 없는 데다 남편이 집을 나가 헤쳐나갈 길이 없어요.

(답) 부인의 팔자가 험난하고 난고하여 고생이 많고 경제뿐 아니라 주변에 모든 것이 악재가 되어 고통의 정도가 심해지고 한 없이 표류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4년의 불행이 이어지고 2019년부터 경제 성장을 주축으로 가정의 화목과 행복을 찾아 운명의 흐름과 인생의 소중한 가치를 깨닫게 됩니다. 지금처럼 운이 나쁠 때는 잘못하면 나쁜 생각과 유혹에 빠지게 되어 이중 고통을 겪게 되고 화를 만들게 됩니다. 정신을 바로하고 자신을 지키는 것만이 최선입니다. 남편은 곧 귀가합니다. 유흥업소에 종사하여 일단 비상 통로가 열리고 생계는 충분히 해결됩니다. 꾹 참고 기다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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