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에게 감정이 없어져…인연이 한계가 온 것인지

윤정호 (남, 1981년 10월 22일 진시생)

(문) 군에 몸을 담고 나름대로 만족하나 최근에 갑자기 아내에게 감정이 없어져요. 애정이 점점 사라집니다. 인연이 한계가 온 것인지 갈등입니다. 아내는 83년 10월 21일 신시생입니다.

(답) 정무관의 운명으로 군을 선택한 것은 성공적입니다. 그리고 평생 천직으로 굳혀 최종 성공합니다. 그러나 성격이 너무 곧고 지나치게 강직하여 상급자나 하급자와 조화를 이루지 못하고 논리와 합리에 원칙만 치우쳐 인간관계에서 누락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머리와 능력에만 의존하여 이기심과 거만함으로 인간적으로 소외되고 있습니다. 오해나 감정이 많고 음해를 받는 등 잃는 게 많습니다. 친숙과 사교 그리고 포용력으로 수용해야 합니다. 타인에게 존경받는 것이 제1의 행복이며 소외대상은 미래의 실패입니다. 고치세요. 부인과는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귀하의 건강이 문제이며 신체의 건강과 정신건강이 함께 무너져 심각한 관계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전문의의 도움이 시급하며 금년까지가 한계입니다.

부모님 이혼 위기에 덩달아 저도 방황하고 있어

정재선 (여, 1991년 8월 14인 해시생)

(문) 부모님의 이혼 위기에서 불화가 심해 덩달아 저도 방황하고 있습니다. 언제 화목하게 될지요. 그리고 90년 11월 9일 진시생인 남자를 짝사랑하여 고백해도 될지 애태우고 있습니다.

(답) 부모운이 불운하여 가정이 흔들리고 불안과 공포감에 시달리게 되나 부모의 이혼은 없습니다. 그리고 2018년부터 부모와의 상생운으로 가정의 방황은 이성문제이며 지금 상대에게 사랑고백은 곧 불행을 자초하는 것입니다. 귀양은 운세가 정착되지 않고 떠다니는 구름과 같아 잘못하면 태풍을 몰고 올 위험에 빠지게 됩니다. 잊는 것이 불행을 면하는 유일한 길임을 명심하세요. 집안의 불화와 외로운 감정에 얽매여 악운에 말려들면 함정 뿐 입니다. 내년까지 이성 교제를 삼가 후회를 막으세요. 지난번 중단되었던 학업을 다시 시작하세요. 간호학이나 보건위생학이며 천직입니다. 학업의 미련을 살리는 것이 우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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