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 당해 소송중… 승소할 수 있을지

홍윤기 (남, 1973년 1월 6일 사시생)


(문) 가게가 안 팔려 물물교환을 했는데 사기를 당해 소송중입니다. 승소할 수 있을지요. 그리고 하는 일 마다 실패뿐이어서 희망이 없어요.

(답) 소송에 이길 수 있으나 잃은 돈은 회수가 안 되고 향후 3년 동안 부분 회수로 해결되며 현실의 불행은 피해갈 수 없습니다. 나쁜 운에 변동은 더 큰 불행을 만들어 후회를 면치 못합니다. 지난해에 이사와 직업 변동이 결정적인 실수이며 음식점은 전혀 길이 아닙니다. 그리고 고집이 세고 부인이나 주변 충고나 조언을 무시하는 외곬성격도 문제입니다. 지금 귀하의 운이 최하위에 머물러 있어 주변 도움이 절실하며 부인의 협조가 당연합니다. 2018년까지는 귀하는 2선에 물러서고 부인을 중심으로 명맥을 이어가세요. 문구, 서점, 완구점 등 문화상품으로 전업하되 부인 명의로 하세요.

남편도 마음에 안들고 시댁 식구도 싫어

차민정 (여, 1982년 12월 8일 인시생)


(문) 늦게 79년 7월 5일 미시생인 남편과 결혼했는데 남편도 마음에 안 드는데다 시댁 식구들의 심한 간섭과 충돌로 헤어질까 해요. 미래가 궁금해요.

(답) 헤어지지 못합니다. 그리고 부인은 첫 결혼에 실패하면 평생 행복을 찾지 못합니다. 단일 운이므로 한 번의 기회 밖에 없어 더 이상 남편 운이 없습니다. 그리고 부인의 운기가 세고 강하여 성격이 외곬이고 감정에 예민하며 스트레스 성 기질이 있어 자신의 성격에 문제가 많습니다. 지금 남편은 부인에게 더 이상 없는 분이며 자상하고 착하며 부인에게 만족한 남편이 틀림없습니다. 아직 익숙하지 못한데다 시댁 식구들과의 작은 충돌에 감정의 골이 깊어진 탓이지만 조금 후면 부인의 마음이 바뀌어 안정은 물론 행복을 찾습니다. 조급하지 말고 시간을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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