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밖의 암 선고…처자식 걱정에 앞이 캄캄

이종헌 (남, 1975년 11월 28일 인시생)


(문) 그동안 오랜 끝에 가까스로 사업에 성공하여 집도 사고 꿈을 키워가던 중 뜻밖의 암 선고로 삶과 죽음의 문턱에서 슬퍼하고 있습니다. 처자식 걱정에 앞이 캄캄합니다.

(답) 수명과 질병은 별개이고 어떠한 병이라도 수명의 한계는 분명합니다. 지금은 절망의 처지이나 귀하의 수명은 아직 저물지 않습니다. 올해 6월 최후의 위기를 넘겨 기적의 신비를 실감합니다. 장수할 수명은 아니나 회갑까지 한계는 분명합니다. 운이 호전기여서 전문의의 도움으로 100%성공이고 올해 후반에는 예전의 모습을 찾게 됩니다. 이번 병마는 후천운의 영향으로 지나친 음주와 신경 과다소모 등 후천 관리가 소홀하여 생긴 것입니다. 사업은 계속 진행되며 동업자와의 유대도 계속됩니다. 올해에 주거이동으로 지금의 불운을 씻는데 큰 도움이 되고 8월에 하되 남쪽은 피하세요.

독신 고집해 오던 중 마음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안현미 (여, 1977년 3월 19일 오시생)


(문) 지금까지 독신을 고집해 오던 중 1978년 8월생인 남자의 적극적인 청혼에 마음이 많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사실 외로운 고통이 너무 큰 것 같아 이제 독신에 자신이 없습니다.

(답) 아주 좋은 인연입니다. 귀양의 독신 주장은 이제 곧 무너지게 되어 있고 시간을 끌면 손실만 커집니다. 좋은 인연을 만난 것도 운명의 선물이며 비켜갈 수 없는 행운의 선물입니다. 상대분 역시 초혼으로 지금까지 인연을 아직 만나지 못한 같은 처지이고 성격이 분명한데다 학문에 대한 관심도나 연구도 귀양과 많이 닮은꼴입니다. 상대 분은 이미 전임교수직에 정착했지만 해외로 진출하여 더 큰 꿈을 이루며 2019년부터 시작됩니다. 혼례는 올해 5월이 호기입니다. 서로의 만남으로 상생과 합이 고루 잘 갖추어 피차 소망을 이루고 안전과 성장이 함께 이루어져 즐거움과 행복이 만연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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