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상일 (남, 1971년 9월 23일, 진시생)

(문) 잘 다니던 직장도 사업도 도중하차하여 너무 답답하고 막막합니다. 이제 세상을 등지고 싶은 마음뿐 희망이 전혀 보이질 않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 지요.

(답) 평소 실력과 능력만 믿고 자만하여 한 번에 너무 많은 것을 욕심내어 운의 한계를 벗어난 데다 불운에 밀려 주변에서 조차 외면하니 운과 현실의 부조화가 패인의 원인입니다. 준비되지 않은 성공이란 없습니다. 2017년까지 물심양면으로 뼈아픈 고생을 하게 되나 갈 길은 직장뿐이니 엔지니어의 길은 계속 지키세요. 기술은 인정받아 인지도가 높고 충분한 예우로 생계는 해결되나 채무에 쫓겨 부인의 부업이 불가피합니다. 처 운에 힘입어 부업의 성공으로 많은 부분에 유익합니다. 향후 1년이 매우 중요합니다. 채무와 관재 소송 등에 시달리니 방어에 주력하고 2018년의 독립을 준비하여 확실한 미래에 대비하세요.

결혼을 앞두고 또 다른 남자관계로 고민

손혜정 (여, 1987년 11월 4일, 사시생)

(문) 1985년 2월생과 결혼을 앞두고 있는데 또 다른 남자관계로 고민하고 있습니다. 1983년 4월생인데 저를 포기하지 않는다고 하여 걱정이 많습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요.

(답) 귀양은 자파인수의 불운으로 방어가 안 되고 스스로 행복을 깨는 위기입니다. 후자의 적극적인 행동에 귀양이 말려들어 뜻밖의 매력에 감동되어 있으나 불행을 자초하는 불운의 유인입니다. 지금은 귀양의 현명한 선택이 시급하여 후자는 절대 악연으로 선택하면 불행입니다. 만남을 즉시 중지하고 선자와의 결혼을 진행하세요. 좋은 인연으로 용서는 물론 과감하게 맞이하여 올해 10월 혼례로 지금의 고민은 모두 해결됩니다. 약혼자는 성격이 분명하고 거짓을 싫어하여 귀양의 솔직한 태도와 진심을 받아들이니 서두르세요. 시간이 없습니다. 귀양은 용모가 뛰어난 대신 이성 접근이 많으니 언제나 마음을 철저히 관리하세요.



주간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