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출 후 아이의 온몸을 세심하게 신경 쓰는 방법

머리카락, 입안과 콧속 먼지까지 구석구석 깨끗하게!

외출 후에는 아이 전용 제품으로 미세먼지 완벽 제거!

때이른 무더위로 연일 30도를 오가는 날씨가 지속되고 있다. 이에 따라 본격적인 휴가철 폭염이 시작되기 전에 미리 휴가를 다녀오는 ‘얼리 휴가족’이 점점 늘어나는 추세다. 하지만, 초미세먼지, 황사와 같은 환경 오염이 잦아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어 나들이 할 때 어린 아이를 둔 엄마들은 청결 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해야 한다.

아이의 피부는 성인의 피부보다 얇고 예민하기 때문에 오염 물질에 취약할 뿐만 아니라 장시간 미세먼지에 노출되면 면역력이 급격하게 떨어지며 감기, 천식 등의 호흡기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이럴 때일수록 온몸 붙은 미세먼지를 구석구석 털어내야 한다. 특히, 쉽게 씻을 수 있는 손과 발도 중요하지만 머리카락과 두피, 입안과 치아 사이사이, 콧속 먼지까지 세심하게 관리해야 할 필요가 있다.

전문가들은 “아이들은 성인보다 면역력이 낮아 미세한 자극에도 크게 영향을 받을 뿐만 아니라 알레르기성 질환이나 비염, 아토피 피부염 등 다양한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다. 때문에 외출 후 아이의 바디뿐만 아니라 온몸 구석구석 세심하게 신경 써야 한다” 며 “순한 아이 전용 제품으로 머리카락에 남아있는 미세먼지부터 입안 속 세균까지 말끔하게 씻어내야 한다” 고 조언한다.

머리카락 곳곳의 미세먼지까지 깨끗하게! 세타필 베이비 샴푸

아기 두피는 피부가 연약할 뿐만 아니라 숨구멍이 아직 닫히지 않은 상태이므로 더욱 세심하게 씻어줘야 한다. 아기 두피에 미세먼지가 쌓일 경우 피지분비와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각질, 비듬 등의 두피 트러블이 생길 수 있으며, 머리카락 사이 사이에 숨어있는 먼지가 옷과 몸에도 묻을 수 있어 순한 성분의 저자극 유아 전용 삼푸로 꼼꼼하게 씻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세타필 베이비 샴푸’는 12개월부터 36개월까지의 영유아를 위한 베이비 전용 샴푸다. 캐모마일꽃 추출물과 알로에베라 등 식물성 보습 성분이 연약하고 민감한 아이의 두피와 얇은 머리카락을 부드럽게 씻어줄 뿐만 아니라 두피 진정에 도움을 준다.

또한 샴푸 후에 퍼지는 캐모마일꽃 추출물의 상쾌하고 순한 향기가 기분을 좋게 해 아이와 엄마의 교감을 높일 수 있으며, Tear free, Soap free 공법으로 눈에 들어가도 맵지 않아 초보 엄마, 아빠도 쉽게 샴푸를 할 수 있다. 신생아부터 12개월까지는 ‘세타필 베이비 젠틀 워시 앤 샴푸’로 간편하게 머리 끝부터 발 끝까지 관리할 수 있다.

입 속까지 깨끗하게! 몽디에스 에코프렌들리 치약

구강 호흡 또는 유소아의 손을 빠는 습관으로 입 속에 들어온 미세먼지는 입 안을 텁텁하게 만들 뿐만 아니라 호흡기 질환과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아기들은 호흡기관 면역계가 성인보다 취약하기 때문에 관리를 소홀히 해 방치하게 되면 후유증이 계속되기 때문에 유치가 나지 않은 아기들도 구강건강에 특별히 신경 써야한다.

몽디에스 ‘에코프렌들리 치약’은 신생아부터 6세까지 사용하는 베이비용 유아 치약과 6~12세를 위한 키즈용 어린이 치약으로 2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뱉을 힘이 없는 아기가 사용하는 베이비용은 불소 성분을 포함하지 않은 무불소 치약으로 EWG그린 등급인 원료만을 사용하였으며, 인공 향료가 아닌 천연 라즈베리 향을 첨가해 거부감을 줄였다. 키즈용은 음식물 섭취로 충치 예방이 필수적인 어린이들을 위해 불소 성분을 500ppm만을 함유, 저불소 치약으로 맞췄으며 녹차 추출물, 감태 추출물 등을 함유해 안티프라그와 잇몸질환 예방 효과가 있다. 또한 아이들의 거부감을 줄이기 위해 천연 블루베리향을 첨가했다. 이외에도 덴탈타입실리카 천연 연마제를 통해 프라그를 제거해주며, 비타민 B6 성분을 이용해 잇몸질환 예방을 할 수 있다. 두 제품 모두 CMIT•MIT, SLS, 트리클로산, 파라벤 등의 유해성분을 모두 배제하고 식물성성분, 천연성분을 함유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놓치기 쉬운 콧 속 미세먼지도 싹! 코세척엔 유유제약 피지오머!

미세먼지는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의 작은 입자 형태로 호흡기 깊숙이 침투해 감기, 천식, 기관지염 등의 호흡기 질환의 주요 원인이 되기 때문에 콧 속 청결 관리도 꼼꼼히 챙겨야한다.

유유제약의 ‘피지오머’는 생리 식염수가 아닌 100% 천연멸균해수로 만든 코 세정제로, 알레르기성 코질환 환자들은 물론 연약한 어린아이의 코막힘 증상에 도움을 준다. 청정해역으로 알려진 프랑스의 생말로(Saint Malo) 해수를 채취 후 전기 투석과 초미세 여과 과정을 거쳐 해수에 풍부히 함유된 미네랄을 그대로 보유하고 있어 비강 점막 세포의 섬모 운동을 활성화시켜 비강 내 염증의 빠른 치료와 회복에 도움을 준다. 한 방향 밸브로 특수 제작된 용기는 멸균 상태를 유지해줘 영유아도 부작용 및 오염 걱정 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한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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