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격증 시험도 결혼도 번번이 실패 고민

하태준 (남, 1978년 10월 4일 자시생)

(문) 관세사 자격증을 준비하고 있으나 시험에 번번이 통과하지를 못하여 진로에 많은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결혼도 아직 못하여 더 이상 어찔할 바를 몰라 고민이 많습니다.

(답) 지금 귀하의 자격고시에의 뜻은 절대 무리가 아니나 관세사 쪽은 아닙니다. 노무사나 감정평가사 쪽으로 방향을 바꾸어 다시 도전하세요. 귀하는 운세의 성분이 독립성 관운이므로 자격고시가 정상적인 길이나 지금까지는 운이 저조하고 자신의 길이 아닌 다른 길을 선택하여 실패를 하였던 것입니다. 귀하는 성격이 지나치게 고지식하고 완고하여 정신적인 압박이 아주 심합니다. 이제는 마음의 공간과 정신적인 여유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내년부터 행운이 시작되어 2년 이내에 진로가 확립되고 각종 소원을 이루게 됩니다. 일반 직장의 유혹을 과감하게 차단하고 다시 공부에 열중하세요. 마지막 과제입니다. 결혼은 원래 늦게 이루어지므로 고민의 대상이 아닙니다. 우선 공부에 전념하세요.

남친과 헤어진 후 임신 사실 알아 재결합 해야할지

김지윤 (여, 1985년 6월 8일 진시생)

(문) 1983년 12월 오시생과 헤어지고 난 후 임신이 된 것을 알았습니다. 우리가 재결합으로 다시 인연이 될지 아니면 아기를 유산시키고 깨끗하게 정리를 해야 할 지 고민입니다.

(답) 임신과 연분은 별개 사안이나 귀양의 임신은 축복을 받게 됩니다. 임신 여부를 떠나서 두 분의 인연은 계속 이어집니다. 상대 분 역시 귀양을 정리한 것이 아니고 일시적 감정과 시운의 충돌로 인한 잠시 공백일 뿐입니다. 상대 분은 성격이 좋고 자상하고 세심한 청년이나 자존심이 강하여 먼저 굽히지 못하는 결점이 있어서 지금 혼자서 많이 괴로워하고 있습니다. 귀양은 매사에 분명하고 솔직하며 친교와 사교에 뛰어난 기질이 있습니다. 귀양이 먼저 다가가세요. 그리고 솔직한 고백으로 축복과 행복을 영원히 간직하게 됩니다. 내년 봄에 혼례로 두 분의 출발이 시작되고 아기의 탄생으로 경사가 겹치게 됩니다. 상대 분은 금융직을 지키되 회계사에 뜻을 두고 2019년에 자격고시에 합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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