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출 아내 한 달 지나도 소식 없어 답답

주원길 (남, 1978년 10월 14일 오시생)

(문) 1978년 12월 신시생인 아내가 집을 나간 지 한 달이 넘었지만 소식이 없어서 답답합니다. 더구나 병중이라서 생사도 불분명하여 걱정과 고민으로 지내고 있습니다.

(답) 현재 부인의 건강 운이 많이 떨어져 병중인 것은 사실이며 이미 3년이라는 시간이 지나고 있습니다. 이제 곧 막바지에 이르러 심각해지고 있으나 전문의의 도움으로 건강을 되찾게 되어 생명에는 아무런 위험이 없으며 수명이 단명하지 않아서 질병과는 무관합니다. 그러나 문제는 단순 가출이 아니라 이성문제이며 정신적 타락인 것입니다. 몸은 다시 돌아와도 부인의 마음은 귀하에게 돌아오지 않습니다. 지금 부인의 마음은 냉정하게 변하여 있어서 결국 귀하가 포기하게 됩니다. 굳은 마음의 각오와 미래의 준비를 하세요. 귀하에게 다행히 재혼 운이 있어서 새로운 행복을 찾게 됩니다. 연분으로는 돼지띠 또는 개띠 중에 있으며 내년 후반에 행운을 맞이합니다.

유흥가에 몸 담은 후 빚에 시달려 막막

진영희 (여, 1989년 10월 23일 사시생)

(문) 제가 어쩌다 유흥가에 몸을 담가 치욕적인 삶에서 허우적거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빚에 쫓기고 사람들에게 시달리고 있는데 살아야 할지 갈림길에 있습니다.

(답) 어느 누구나 음양의 섭리로 어두움이 있으면 반드시 밝은 곳이 있기 마련입니다. 때가 되면 입장이 바뀌게 되는 것도 운명의 법칙이며 음양의 섭리인 것입니다. 귀양은 지난 4년 전부터 운세가 정지되고 운이 한 번에 무너져 내려 한 없이 표류하였던 것입니다. 사람의 직업은 귀천은 없지만 유흥이나 윤락은 귀양의 길이 아닙니다. 후천 운에 해당되어 이제 선택은 본인 스스로가 해야 합니다. 어떤 상황이라도 무조건 정리하고 한시바삐 떠나세요. 지역도 40-50킬로미터 이상 멀리 떠나세요. 마침 지금 강한 운기가 시작되어 운세의 힘과 도움으로 분명히 길이 열리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전에 시작했던 미용 쪽에 집중하여 큰 뜻을 키워가세요. 성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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