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녀와 합치려 하는데 불안합니다

장석호 (남, 1973년 11월 15일 사시생)

(문) 1983년 10월 오시생인 이혼녀와 깊은 관계에 있습니다. 이제 합치려 하는데 다른 남성을 만나고 있는 것 같아서 불안합니다. 저의 인연이 아닌지요.

(답) 지금 귀하가 사귀고 있는 여성은 인연이 아닙니다. 두 분은 짧은 인연으로 한계를 맞이하게 됩니다. 상대 여자 분은 끝없는 방황으로 한 곳에 오래 정착하지 못하고 40세의 고비를 넘어야 겨우 안정을 찾게 됩니다. 특히 이성관계가 아주 복잡하여 이성 관계에 의한 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귀하 또한 처 운이 박복하여 이미 이혼하였고 올해까지는 어떠한 여성을 만난다 하더라도 실패하게 됩니다. 그동안은 재산을 모으는데 주력하며 저축고를 높이고 2020년에 경제 안정과 더불어 가정의 행복도 함께 이루어집니다. 귀하 인연으로는 뱀띠나 쥐띠 중에 있고 2020년에 만나게 되며 결혼으로 이어집니다. 현실을 잘 직시하여 후회하는 일이 없도록 하세요.

남친을 제 스타일로 만들려 하는데 갈등만

원유경 (여, 1984년 11월 23일 사시생)

(문) 1982년 2월 사시생인 남성과 결혼 약속한 이후 제 스타일로 만들려고 하는데 다툼만 많아지고 지금은 헤어질 위기에서 고민이 많습니다.

(답) 지금 사귀고 있는 남성은 귀하와의 인연이 아니며 악연으로 변하여 여러 가지 사고가 많이 발생합니다. 귀하가 교제를 하고 있는 상대 분은 고집이 아주 세고 다혈질이며 이기적인 성격으로 귀양과는 절대로 융합하지 못하며 만약 합치게 되면 애정이 무너지고 경제 문제에서도 곤경에 처하게 되는 등 닥쳐오는 악재들을 어떠한 방법으로도 피해 나갈 수 없습니다. 지금부터라도 더 이상의 만남을 중단하고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 마음을 깨끗하게 비워두세요. 귀양은 남편 운이 좋아 모든 면에서 아주 만족한 상대를 만나게 됩니다. 귀양의 연분으로는 돼지띠나 개띠 중에 있으며 내년에 만나서 다음 해에 성혼으로 이어집니다. 마음에 잘 새겨 밝은 앞날을 열어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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