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산 후 사기죄 누명까지… 너무 힘들어

최규영 (남,1980년 1월 18일 오시생)

(문) 생산업을 하다 도산하고 빚에 쫓기고 있는 신세인데 사기죄의 누명까지 발생하여 현재 피신 중에 있습니다. 금전과 명예회복이 안 될까요. 매우 답답합니다.

(답) 귀하는 생산업은 맞지 않으며 생산 및 제작업에는 평생 인연이 없습니다. 고철이나 고물상 또는 환경사업 부문에서 성공의 길이 트입니다. 올해까지는 쫓기는 신세이나 내년 후반에 우연한 계기가 행운으로 이어져 재기의 발판이 마련됩니다. 그동안은 오로지 직장만이 유일한 길입니다. 운세의 변화가 심하여 직장을 자주 옮기게 되나 기회는 계속 주어져 가족 부양은 무난합니다. 말씀대로 사기는 누명입니다. 금전에 얽힌 문제로 전에 하였던 사업부분에서 발생한 오해일 뿐입니다. 피신을 하는 것은 누명의 결과를 굳히게 하는 악재일 뿐이니 정면으로 맞서서 해결하세요. 당분간 어려움은 있으나 무혐의로 누명을 벗어나게 되니 안심하세요. 용기와 자신을 당당하게 처리하여 미래를 열어가세요.

남편이 사업 시작 후 부부관계도 거의 없어

민경원 (여, 1978년 10월 18일 미시생)

(문) 1977년 2월 해시생인 남편이 사업을 시작한 이후 몸이 아프고 부부관계도 거의 없습니다. 무슨 불행의 예고가 아닌지 지금 몹시 불안합니다.

(답) 우선 안심하세요. 주기적으로 바뀌는 운세의 변화에 건강 운이 나쁘나 일시적이며 잠시 지나가는 소나기와 같아 곧 다시 정상적으로 회복합니다. 그리고 지금의 사업과는 전혀 무관하며 이번 시작한 건축 설계 사업은 성공으로 이어지고 내년에는 세 사람이 합쳐 합동 사무실을 만들어 법인으로 확장하여 큰 성공으로 진입합니다. 남편은 지금 하기성 운에 몸이 극도로 쇠약해져 있습니다. 음식과 보약보다 정신적 사기가 중요하므로 부인의 내조가 적극 필요합니다. 지금 이 시간부터라도 남편에게 보채지 말고 따뜻하고 포근한 언행으로 대해 주세요. 두 분에게는 행복과 축복이 함께하여 불행은 절대 없습니다. 내년에 남자 아이의 탄생으로 자녀의 고민도 해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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