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나빠져 실직 치료비도 없어 막막

노재현 (남, 1968년 10월 16일 진시생)

(문) 여러 직장을 전전하다 갑자기 건강이 나빠져 모든 것이 중지된 상태입니다. 돈도 없어서 생계가 시급한 문제인데 치료비가 없어 체념상태인데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이 있을 지요.

(답) 현재 귀하는 안타깝게도 건강운의 좌절로 절박한 처지에 와 있습니다. 불치난고의 운으로 불치병으로 인한 병마에 시달리게 됩니다. 중풍이나 파킨슨병 등 거동장애의 운이나 다행스럽게도 타고난 본래 운세의 기가 아주 강하여 사회생활을 유지할 수 있게 됩니다. 그러나 완치는 불가능하여 아주 제한된 행동만이 가능합니다. 그나나 다행스러운 것은 처 운이 좋아 부인의 헌신적인 내조가 귀하에게는 커다란 등불로 이어집니다. 귀하는 가전제품이나 건강식품 쪽에 좋은 길이 있으며 내년에 가까운 지인의 도움으로 시작하게 됩니다. 이제부터는 모든 것을 부인에게 전적으로 맡겨놓고 귀하는 건강회복에 주력하세요. 부인의 내조로 가정과 사업 모두가 순조롭게 진행됩니다.

결혼 1년여 만에 실패… 친정살이도 괴롭워

장영미 (여, 1983년 4월 26일 해시생)

(문) 결혼 1년여 만에 실패하고 많은 것을 잃었습니다. 친정살이도 괴롭고 재혼이 아니면 외국으로 떠나버릴까 생각중인데 모두가 막연하여 제가 어디로 가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답) 귀하는 이제 해외로 진출하세요. 마침 내년에 해외와 인연을 맺을 아주 좋은 기회이며 평소 진행하던 일도 좋은 결실을 맺게 됩니다. 일찍이 좋은 가정에서 부모님의 풍족한 혜택을 받으며 뛰어난 재능과 실력을 인정받고 잘 성장하여 왔으나 스스로 잘못된 선택의 결혼으로 결정적인 불행을 맞이하게 되어 지금은 모든 것이 멈추어 있습니다. 앞으로 재혼하여 그동안의 불행을 복구하고 행복을 다시 찾을 수 있으나 다소 시기를 늦추세요. 해외에서 만나 국제결혼으로 이어집니다. 귀하의 상대는 의학이나 법조인이며 연하인 범띠 중에 있습니다. 잠시 접었던 공부의 뜻을 계속 키워나가세요. 그리고 재혼으로만 만족할 것이 아니라 넓고 많은 사회생활에서 또 다른 보람과 행복을 찾게 되어 매우 만족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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