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노력하며 사는데 생활이 너무 힘들어

노영환 (남, 1978년 1월 16일 인시생)

(문) 제 나름대로 열심히 살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생활이 아주 어렵습니다. 일을 하는 것을 싫어하거나 게으른 것 같지는 않은데 언제까지 힘들게 살아가야 하는지요.

(답) 옛 선현들의 말씀에 고진감래라는 말씀이 있듯이 열심히 착한 마음으로 잘 살아가다 보면 반드시 좋은 결과가 따르게 마련입니다. 귀하는 그동안 수많은 어려움을 잘 참으면서 견뎌 오셨습니다. 그동안은 귀하 운의 저조로 인한 많은 어려움이 있으나 이제는 막바지에 다달았습니다. 내년부터는 귀하의 운이 호운으로 바뀌게 되어 그동안의 모든 고통은 깨끗하게 사라지고 서광이 비추어지게 됩니다. 너무 조급한 마음에 성급하게 서두르지 마시고 한 걸음 한 걸음의 내딛는 조심스러운 마음으로 미래를 하나씩 차분하게 준비하세요. 귀하는 식음료 업종으로 성공을 이루게 됩니다. 이제는 용기와 자신을 가지고 밝은 미래를 향하여 전진하세요.

남편과 잠자리도 불편하고 헤어질 마음뿐

심은혜 (여, 1981년 3월 20일 사시생)

(문) 1978년 11월 인시생인 남편과 잠자리도 불편한데다 매일 술에 의지하여 일방적입니다. 헤어질 마음뿐이지만 왠지 불쌍하고 동정심에 떠나지 못합니다.

(답) 사람과 사람사이 운명의 인연은 아주 강하고 끈질겨서 본인 마음먹은대로 움직일 수 없는 고정채로 사연이 어떠하든 비켜나가지 못합니다. 부인은 지금 남편과의 갈등에서 비롯하여 밑 바탕으로 까지 이어져서 모든 희망을 잃고 새로운 인생을 추구하고 있지만 지금의 남편을 벗어나지는 못하며 동점심이 아니라 숙명적인 인연인 것입니다. 현재 남편은 과음이라는 좋지 않은 악습이 있으나 능력을 갖추었고 성실하며 정도를 잘 지켜 나가는 참신한 남성입니다. 남편의 성격이 좋아서 주변에서 사람들이 잘 따르는 호인입니다. 이제 부인의 남편에 대한 좋지 않은 감정도 곧 해결됩니다. 올해 마지막 고비로 내년부터는 스스로 잘 정비하여 미움이 존경으로 불신이 믿음으로 바뀌어 입장이 바뀌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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