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직전의 연상녀를 사모하고 있어요

신광철 (남, 1994년 3월 25일 오시생)

(문) 1988년 8월 미시생의 연상의 여인을 사모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이미 결혼한 상태이고 지금 이혼단계에 있습니다. 저와 평생 인연이 될 수 있을지요.

(답) 귀하는 원래 성격이 활달하지도 못하며 남자다운 기질이 없습니다. 그러던 중 상대 여성의 따뜻한 손길에 반해버린 것입니다. 그러나 운명은 순간이 아니고 평생 긴 여정을 보장 받아야합니다. 두 분의 궁합 이전에 상대여성의 팔자가 험난하여 가정이 무너지고 자녀와도 헤어지게 되는 등 어두운 인생살이가 계속 이어집니다. 귀하의 지금 약한 마음이 다음에는 큰 화근이 되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안타까운 입장에서 허덕이게 됩니다. 시간을 미루지 말고 서둘러 정리하세요. 지금의 운이 매우 좋지 않으므로 악조건에 빠지게 됩니다. 순간의 성적인 욕구나 유혹에 말려들면 희생이 됩니다. 2023년에 훌륭한 연분을 만나게 되니 평생 연분을 맞이하기 위해 그동안 마음의 수련을 하세요.

장사도 안 되고 빚만 져 죽을 지경

윤효선 (여, 1979년 11월 4일 인시생)

(문) 살아가는 것이 너무 고통스럽습니다. 장사도 안 되고 빚쟁이들에게 시달리고 이혼을 하게 되는 등 죽을 지경입니다. 언제나 이 불행에서 벗어나게 될 수 있나요.

(답) 귀하는 장사를 어차피 해야 할 운명이나 너무 무리하게 운명을 해 왔습니다. 언제나 운세와 규모에 맞추어 나가야 기울지 않게 되는데 평행이 맞지 않은 상황에서 비롯된 경영의 문제입니다. 이제 모든 것을 중단하세요. 그리고 장사도 정리하여 빚을 청산하세요. 죽도 밥도 아니라고 하면 그 이상의 방법은 없습니다. 미련을 빨리 버리고 지방 외지로 떠나세요. 그리고 새로운 삶을 시도하시고 2020년에 재혼의 운이 있으니 연분을 만나게 될 때 나머지 채무를 거의 해결하게 됩니다. 헤어진 남편은 다시 돌아오지 않습니다. 운명이란 항상 희비가 엇갈리므로 너무 절망하지 마세요. 귀하에게 2020년에 협조자 겸 반려자를 만나게 되며 새로운 인생이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재혼의 연분으로는 용띠의 남성 중에 있습니다.



주간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