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한 전 아내와 재결합 문제로 다시 고통

문기혁 (남, 1990년 8월 29일 자시생)

(문) 1993년 5월 신시생의 부인과 정식 이혼을 하였으나 재결합 문제로 서로가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다시 후회가 따른다면 아주 단절할까 합니다.

(답) 현재 두 사람이 고통스러운 것은 사실이나 이제 머지않아 고민에서 벗어나게 됩니다. 현재 두 사람은 법적으로 이혼은 정리가 되었으나 사실상 운명에서는 헤어진 것이 아닙니다. 아제 두 사람은 다시 재결합 하게 되어 깨끗하게 종결짓게 되며 결국은 평생을 함께 살게 됩니다. 이제는 따뜻한 마음으로 진정한 애정으로 맞이하세요. 부인도 귀하의 그러한 진실된 요구를 기다리고 있으며 새로운 신혼부부처럼 맑고 깨끗한 사랑이 다시 시작됩니다. 두 사람의 운으로 볼 때 자녀는 셋이나 앞으로 둘을 더 낳도록 하고 이제부터는 큰 고비를 넘기고 발전의 타전으로 옮겨가게 됩니다. 재결합을 축하드리며 지난일을 거울삼아 행복한 가정을 열어가세요.

종교 다르다는 이유로 양가서 결혼 반대 심해

심보경 (여, 1982년 3월 8일 신시생)

(문) 선을 여러 번 보던 중에 1989년 2월 유시생의 남자로 마음을 굳혔는데 종교가 다르다는 이유로 양가에서 반대가 심합니다. 포기해야 하는지 고민입니다.

(답) 이제 두 사람의 결혼이 이루어집니다. 그리고 종교적인 것을 떠나서 행복을 영위하며 평생의 연분으로 손색이 없습니다. 종교라는 것은 인생의 흐름에서 운명 속에 존재하는 것으로 결혼 생활에까지 문제 삼을 수는 없습니다. 그것은 종교에 대한 진리를 조금 더 깨달을 필요가 있습니다. 어찌하든 두 사람의 운에 합이 이어져 있으니 결국은 혼사가 성립되고 행복이 시작됩니다. 봉교 문제는 각자의 믿음을 지켜도 무방합니다. 그리고 부인은 결혼 후에 새로운 일을 하는 것 보다 집안 살림에 전념하세요. 가정운은 좋으나 사회운은 맞지 않습니다. 실패가 많고 금전을 떼이는 등 실물운이 이어져 실속이 없습니다. 오로지 관리적입니다. 혼례는 내년 봄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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