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공직의 길’ 계속 도전해도 실패만

전성원(남, 1986년 3월 23일, 술시생)

(문) 관공직의 길을 가고자 도전하고 있으나 계속 떨어지고 있습니다. 제가 관공직과 인연이 아니면 어느 길인지요. 그리고 다가오는 여성도 없습니다.

(답) 지금은 아직은 때가 아니라 시기상조일 뿐입니다. 관공직의 선택은 아주 잘 하였습니다. 자신감을 갖고 계속 진행하세요. 12월을 시점으로 새로운 운을 맞이하게 되어 내년 초에 합격하게 되며 그동안 희망하였던 공직사회에 첫발을 내딛게 됩니다. 그리고 성공의 길에 진입하여 크고 많은 공헌을 남기게 됩니다. 귀하는 집요하고 끈질긴 기질은 매우 좋으나 한쪽의 지나친 관심으로 인해 다른 한쪽이 소홀하여 자칫 실수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전후좌우에 관심을 골고루 두어 빈틈없게 하세요. 결혼 문제는 내년에 이루어지나 연분은 올해 만나게 됩니다. 상대는 뱀띠의 여 성이며 직장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잘 살펴서 밝은 앞날을 열어가세요.

이혼한 전 남편이 다시 결합을 원해 갈등

심소영(여, 1978년 3월 1일, 미시생)

(문) 저는 1976년 10월 미시생인 남편과 이혼하였습니다. 현재 외국에 나가려고 준비하고 있는데 남편이 다시 결합을 원하고 있어 어떻게 해야 할지 갈등이 많습니다.

(답) 두 사람의 재결합은 또 다시 실패하여 후회의 폭만 커지게 됩니다. 남편의 문제도 있으나 부인의 성격에서 수용하지 못하여 결국 남편도 다른 여성을 선택하게 됩니다. 지금 재결합의 이유는 자녀문제가 중심이 되고 있지만 두 분 사이가 무너지므로 오히려 더 큰 불행을 안겨주게 되어 사실상 자녀를 위하는 길이라고는 할 수 없습니다. 각자의 타고난 운명의 조건대로 살아가는 길이 있습니다. 다행이 자녀 운에 더 이상 불행은 없으니 안심하세요. 부인은 마음먹은 대로 해외 진출로 현재 불행에서 벗어나게 됩니다. 그리고 경제적인 안정과 재혼으로 새로운 인생이 시작됩니다. 재혼은 양띠나 원숭이띠 중에 있으며 연하도 무방합니다. 두 분은 성격과 체질이 모두 맞지 않아 불행을 피해갈 길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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