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롯데칠성음료가 온장음료 ‘델몬트 허니 애플&시나몬’을 새롭게 선보였다. 기존 ‘델몬트 허니 레몬&배’의 라인업을 확장한 것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주로 커피 전문점에서 판매하는 애플시나몬 음료를 RTD(Ready To Drink)제품으로 만들었다. 커피, 두유, 유자음료 등으로 한정된 기존 온장음료 시장에서 차별화를 시도한 것이다.

델몬트 허니 애플&시나몬은 사과와 시나몬이 함유돼 특유의 알싸한 향과 매운맛을 느낄 수 있는 과즙음료다. 국내산 아카시아 벌꿀을 넣어 달콤한 맛을 더했다.

또한 냉·온장이 가능한 내열 페트병 제품이다. 추운 겨울에는 따뜻하게, 무더운 여름에는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 온장고가 없는 일반 가정에서도 전자레인지를 통해 데운 후 따뜻하게 마실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패키지는 빨간색 라벨에 사과, 시나몬, 꿀벌 이미지를 넣어 제품의 특징을 살렸다. 용량은 280mL다. 점선 모양의 이중 절취선으로 라벨을 쉽게 제거할 수 있는 ‘에코 절취선 라벨’이 적용돼 재활용이 용이한 점도 특징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델몬트 허니 애플&시나몬은 사과의 상큼달콤한 맛에 시나몬 특유의 향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애플시나몬 음료를 RTD형태로 간편하고 따뜻하게 즐길 수 있도록 출시된 제품”이라며 “당사 SNS 채널을 활용해 소비자 참여형 이벤트, 비대면 샘플링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제품 인지도를 높여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노유선기자 yoursun@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