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디한 맥주 안주 메뉴로 소비층 확대 나서

안주야(夜) 홈펍 ‘튀김안주’ 5종. (사진 대상)
[주간한국 송철호 기자] 대상㈜ 청정원이 ‘안주야(夜)’ 홈펍(Home Pub) 라인을 신규 론칭하고 튀김안주 5종을 출시하며 제품군 확대에 나섰다.

최근 집에서 음주를 즐기는 홈술, 혼술 문화가 확산되면서 안주 간편식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 특히 에어프라이어 보급률이 높아지면서 손쉽게 조리 가능한 냉동 튀김류 및 스낵류 카테고리가 지속 성장하는 추세다.

이에 청정원은 냉동안주 HMR 시장을 선도해온 안주야 노하우를 십분 활용해 홈펍 라인을 론칭, ‘자꾸 생각나는 마성의 안주’, ‘트렌디하고 차별화된 안주’ 메뉴로 소비층을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신제품 튀김안주 5종은 에어프라이어에 최적화된 튀김 기술을 적용해 갓 튀겨낸 듯한 바삭한 식감을 구현했다. 닭 특수부위를 활용한 △무뼈닭발 튀김 △닭껍질 튀김 △닭근위 튀김과 전문점에서 맛보던 △쭈꾸미 튀김 △황태 튀김까지 맥주와 잘 어울리는 메뉴들로 구성돼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다.

‘무뼈닭발 튀김’은 매콤하고 쫀득한 닭발과 바삭한 튀김옷이 조화를 이루고 있고 ‘닭껍질 튀김’은 고추 시즈닝으로 밑간한 닭껍질을 바삭하게 튀겨내 깔끔하게 매운맛이 특징이다. ‘닭근위 튀김’은 쫄깃한 식감과 매콤 고소한 맛이 어우러져 맥주 안주로 제격이다.

‘쭈꾸미 튀김’은 쫄깃한 쭈꾸미에 매콤 칼칼한 튀김옷을 입혔고 ‘황태 튀김’은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입맛을 돋운다. 200℃로 예열한 에어프라이어에서 10~15분 간 조리하면 바삭한 튀김을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고 이마트, 롯데마트 등 할인점과 온라인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대상 청정원 관계자는 “기존 ‘안주야 논현동 포차 스타일’ 라인이 소주와 잘 어울리는 메뉴였다면 이번에 론칭한 ‘안주야 홈펍’ 라인은 맥주에 가볍게 곁들이기 좋은 안주들로 ‘맥주에도 안주야’가 생각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점차 다양해지는 소비자 입맛에 맞춰 차별화된 맛과 조리 편의성을 갖춘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주야는 2016년 대상 청정원이 식품업계 최초로 론칭한 안주 전문 HMR 브랜드다. 청정원 조미기술과 트렌드를 반영해 가정에서도 고품질 안주를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냉동안주 HMR 시장을 개척했고 출시 2년 만에 1500만 개 이상 판매고를 올리며 시장 확대를 주도해왔다.



송철호 기자 song@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