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어싸만코 브랜드 활용 빙그레 냉동 디저트 제품

핫붕어 미니싸만코. (사진 빙그레)
[주간한국 송철호 기자] 빙그레가 붕어싸만코 브랜드를 활용한 ‘핫붕어 미니싸만코’ 2종을 출시하며 냉동 디저트 시장에 도전한다. 핫붕어 미니싸만코는 에어프라이어에 뜨겁게 데워먹는 냉동 디저트 붕어빵으로 팥, 초코 2종으로 출시됐다.

기존 붕어싸만코 제품 특징인 붕어 모양을 그대로 구현해 소비자에게 새로움과 재미를 선사한다. 핫붕어 미니싸만코는 시중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고 향후 온라인으로도 판매 채널을 확장할 계획이다.

빙그레 스테디셀러 아이스크림 붕어싸만코도 지속적인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빙그레는 최근 신제품 ‘흑임자 붕어싸만코’를 출시했다. 겉면 과자와 믹스에 흑임자를 첨가해 어두운 색을 띠고 있고 흑임자의 고소함과 부드러운 맛을 구현했다.

이밖에 최근 식품 단백질 함량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커짐에 따라 흑붕어싸만코는 프로틴을 함유한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특징을 강조하기 위해 흑임자 붕어싸만코는 텔런트 줄리엔강을 광고모델로 기용했다.

빙그레 마케팅 담당자는 “오랜 시간 동안 사랑받아온 붕어싸만코의 새로운 모습을 통해 소비자에게 색다른 맛과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라며 “코로나19로 집콕족이 증가함에 따라 냉동 디저트 시장이 더 빠른 속도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송철호 기자 song@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