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정까지 주문하면 다음 날 가공 후 즉시 발송

위메프 ‘갓신선 스퀘어’ 오픈. (사진 위메프)
[주간한국 송철호 기자] 위메프가 자정까지 주문 시 다음 날 바로 가공을 시작, 당일 발송까지 마무리하는 신선식품 품질 강화 서비스를 내놨다. 위메프는 유통기한이 아닌 생산 일자를 판매 기준으로 삼아 최상의 신선함을 그대로 배송하는 신선식품 전용관 ‘갓신선 스퀘어관’을 오픈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10월 시작한 우수 농·축·수산물 현지 직배송 서비스 ‘갓신선’ 상품 중 ‘생산 당일 발송’ 원칙을 지킬 수 있는 상품들을 엄선했다. ‘선 주문, 후 생산’ 방식을 도입, 맛과 양 등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예를 들어 갓신선 스퀘어관에서 판매하는 돼지고기 양념육 양념 당도를 ‘달달한’, ‘단짠(달고 짠)’ 등으로 직접 선택하면 생산자는 소비자 요구에 맞게 맞춤 가공한 상품을 당일 발송한다. 갓신선 스퀘어관은 돼지고기·소고기·양고기 등 정육과 양념육을 포함한 육류 상품을 판매한다. 향후 취급 상품을 전체 농·축·수산물로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품질에 대한 자신감으로 100% 환불 보장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상품을 받아본 소비자는 사유를 불문하고 배송비 부담 없이 환불을 요청할 수 있다.

김범석 위메프 신선품질TF팀장은 “갓신선 스퀘어는 유통 단계와 생산일까지 꼼꼼하게 따져 신선도를 극대화한 상품”이라며 “온라인을 통한 신선식품 구매가 계속 늘어나는 만큼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더 깐깐하게 상품을 선별하겠다”고 말했다.



송철호 기자 song@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