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이 사회공헌에 본격화한 때는 2008년. 아모레퍼시픽은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뷰티풀 라이프'라고 명명하고 여성의 경제 역량 강화를 위해 힘써왔다. 뷰티풀 라이프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부한 기금으로 운영 중에 있다.

2017년부터는 재원 부족으로 좋은 아이디어를 실행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비영리단체 및 기관을 지원했다. 또한 취약 계층 여성의 취업과 경제적 역량 강화를 돕기 위해 공모사업을 시작하기도 했다.

올해는 공모 사업을 통해 9개의 비영리 단체를 선정, 취약계층 여성을 대상으로 마련한 다양한 직무 개발 및 통합 서비스(돌봄지원, 취업동기부여 등)를 제공하며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아모레퍼시픽 뷰티풀 라이프 사업의 로고는 '각자 고유한 역량을 지닌 여성들이 사회 속에서 함께 어울리며 제 역할을 다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노유선기자 yoursun@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