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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스케치] 청계천, 생명의 숨결이 싹 튼다

지난해 9월 복원 공사에 들어 간 청계천 복원 공사에 가속도가 붙었다. 현재 그 주인공은 하류의 고산자교와 두물다리. 특히 청계9가 성동사회복지관 앞에 길이 43m - 폭 6m 규모로 되살아 난 최초의 도보 통행용 다리인 두물다리. 30m짜리 주탑과 12개의 케이블로 사장교 형식을 취하고 있는 이 다리의 이름은 두 개의 물길이 만나는 지점에 있다고 해서 붙여졌다.

그러나 장마철을 앞 둔 현재, 바로 그 합수(合水) 현상이 문제다. 동아미디어센터 앞∼신답철교 구간 약 5.8km에 하수관로 연결 공사를 마무리한 서울시 청계천 복원 본부측의 조치는 그에 대한 대비였다. 차가 다닐 수 있는 차도교 15개와 사람만 다니는 보도교 6개 등 모두 21개의 다리가 내년 3월 공사 완료를 목표로 진행군중인 이 공사는 내년 5월 모두 끝날 예정이다. 역사의 현장을 카메라로 담아 보았다.
















글ㆍ사진= 최규성차장 kschoi@hk.co.kr


입력시간 : 2004-06-16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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