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혁 ㈜롯데리아 대표이사가 최근 라딩크 반 볼렌호벤 주한 네덜란드 대사로부터 자국산 유러피안 치즈를 국내에 널리 알린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롯데리아는 지난 4월 네덜란드 자연산 치즈를 사용한 ‘유러피언 프리코 치즈버거’를 출시했는데 3개월 만에 500만 개를 돌파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볼렌호벤 대사는 “예로부터 유가공 산업이 발달한 네덜란드는 에담과 고다 등 치즈 강국이면서도 상대적으로 한국에는 많이 알려지지 않았다”며 “지방 ?유량이 적으면서 맛이 뛰어난 네덜란드 치즈의 홍보와 판매뿐 아니라 양국 우호 증진에도 기여한 공로로 감사를 표시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볼렌호벤 대사와 함께 지난 16일 잠실역 롯데리아 일번가점에서 네덜란드 프리코 치즈 시식회 행사도 같이 벌였다.


박원식 기자 parky@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