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슈퍼모델 콘테스트 한국대표 1위

제2회 아시아 슈퍼모델 컨테스트 한국 최종예선에서 이찬(대경대 모델과2) 양이 한국 대표로 선발됐다.

이 양은 지난 4월 17일 모델센터인터내쇼날 주관과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한국패션협회, (사)한국모델협회 등 후원으로 열린 최종 오디션에서 20여 명의 경쟁자를 따돌리고 1위에 올랐다. 올해 서울컬렉션과 백화점 패션쇼, 대학졸업작품 패션쇼 등에 참가했던 이 양은 CF에서 삼성캐녹스 서브 모델로도 활동했다.

윤소정(세종대 컴퓨터공학과2), 임지애(대덕대 모델과2) 양은 각각 2, 3위를 차지했고 모델협회장상 이현정(대덕대 모델과2), 모델현회장상 이정미(상명대 무용과2), 국제문화산업교류재단 이사장상 남수현(목원대 관혁악2), 패션협회장상 최소영(정발고3), 포토제닉상 김예리(동덕여대 모델학과2) 양 등이 각각 수상했다.

아시아 모델의 세계화에 기여하기 위해 열리는 제2회 아시아 슈퍼모델 본선 대회는 5월 27일 중국 광서TV 공개홀에서 중화권 전역에 생방송될 예정으로 다양한 문화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한국, 일본, 중국, 태국, 싱가포르 등 아시아 5개국에서 선발된 40명의 최종 후보들은 기본적인 외모 외에도 아시아를 대표할 만한 문화적이고 예술적인 지식과 감성, 에너지를 갖췄는지를 종합평가받게 된다.


박원식차장 parky@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