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자제조 사업확대…주물산업 경쟁력 갖춰

태양AM공업(대표 강성태)은 1985년 창업한 이래 산업화의 큰 흐름에 맞춰 끊임없는 기술혁신과 변신을 통해 주조금형 산업 발전에 필요한 국가 기반 기술 확보에 일조해 왔다.

대구시 달성군에 본사와 공장을 두고 있는 이 회사는 품질 제일주의를 지향하며, 금형설계에서부터 가공 제작까지 완벽한 설계기술과 현장기술 확보로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현대중공업ㆍ볼보코리아ㆍ현대모비스ㆍ대동공업ㆍ대동금속ㆍLS엠트론 등 국내 주요기업에 자동차엔진부품, 중장비엔진부품, 메인컨트롤벨브, 농기계트렉터 엔진부품 등의 주조금형을 공급하며 거래기업들의 경쟁력을 높였다는 평가다.

이 회사는 그동안 아낌없는 연구개발(R&D) 투자로 신공법 개발과 전문기술인력을 육성해 설계ㆍ가공 및 품질을 강화해 왔다. 연구ㆍ개발력을 높이기 위해 경북대학교 산학협력센터와 산학협력을 맺고, 최근에는 부설기술연구소를 설립해 R&D에 매진하고 있다. 또 매출의 5% 이상을 R&D에 투자하고 있다.

이를 통해 특허를 2건 획득하고 국제품질경영시스템 인증과 지식경제부의 부품ㆍ소재전문기업으로 지정받기도 했다.

이 회사는 최근 금형생산기술의 경쟁력을 위해 지난 4월초 10억원을 들여 주물제조에 필요한 중자사업 영역을 확대했다.

강성태 태양AM공업 대표는 “그동안 쌓은 금형주조 기술력과 현장기술을 더해 기존 업체보다 금형생산기술의 연계성이 좋아졌다”며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주조금형분야 국내 제일의 기업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hankooki.com



이홍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