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석주 (남, 1988년 11월 15일 축시생)

(문) 공대 재학 중이나 이 길이 아닌 것 같아 항상 진로 문제로 갈등이 심합니다. 그리고 모든 것이 어렵고 혼란스럽게 꼬이는 것 같아 미래가 불안합니다.

(답) 공학이 맞지 않는 것은 아니나 우선이 아닌 차선입니다. 일단 졸업을 마치고 대학에 편입하세요. 운세가 적선과 활인성운이므로 의학의 길이 우선이며 성공에 적중합니다. 내년 졸업과 동시에 바로 시작하세요. 특히 치의대나 신경정신과 쪽이 훨씬 유리하며 향후 유학의 길도 트여 만족스럽게 공부를 완성합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병원을 개원하는 것 보다 학계에 종사하여 명예에 우선하세요. 재물은 두 번째이나 재력도 좋아 충분합니다. 목표를 확실하게 정하세요. 내년에는 마음의 상처를 받는 해이므로 이성교제는 금물입니다. 오직 공부에 몰두하세요. 30세에 말띠와 인연을 맺고 31세에 결혼합니다.

전혜리 (여, 1996년 2월 27일 미시생)

(문) 고3인데 대학 입학 부담이 너무 크게 느껴져 두렵습니다. 공부를 못하는 편은 아니지만 뚜렷한 희망이 없습니다. 자꾸 다른 길로 빠질 것 같아 두렵습니다.

(답) 타고난 운명은 매우 좋고 미래의 성공이 확실하나 지금 운세가 저조하여 사기가 떨어지고 마음의 변화가 심해지고 있습니다. 신경이 예민해지고 민감해져 필요 이상으로 고민과 쓸데없는 것에 관심이 많아져 마음이 흔들리고 있는 것입니다. 운명은 항상 현실 관리에서 작은 오차로 인해 큰 낭패를 겪게 되어 순간이 중요한 것입니다. 학생의 운은 이미 보장받은 행운아입니다. 지금 중요한 것은 번민과 갈등을 억제하고 본분을 지키는 것입니다. 대학의 합격은 물론 향후 최종 학위까지 완성하여 학계 진출의 큰 결실을 맺습니다. 문과 쪽입니다. 특히 상경계열이나 어문계열에 더욱 유익하며 대학은 무난하게 합격합니다. 안심하세요.



주간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