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안보리 회의. 연합

지난 12일 유엔 대북제재위 전문가 패널보고서에 따르면 북한 정찰총국의 해커부대로부터 35차례에 걸쳐 20억 달러(2조 4000억원) 금융 해킹이 있었으며 피해를 본 17개 나라 중 한국이 최대 피해국으로 나타났다. 한국은 10번의 피해를 봤고 인도가 3번, 칠레와 방글라데시아 2번 씩 당했다. 말레이시아, 폴란드, 슬로베니아 등 13개국은 한 번씩 피해를 입었다. 피해를 입은 나라 중 주요 선진국은 없었다. 조사 기간은 2015년 12월부터 올해 5월까지다.

천현빈 기자



천현빈 기자 dynamic@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