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이 선도하고 민간부분에 절약 방법 지속 홍보

시흥시 겨울철 에너지 절약 홍보 이미지. (사진=시흥시 제공)
[주간한국 이재형 기자] 시흥시는 겨울철 전력수급 비상에 대비해 ‘겨울철 에너지 절약 대책’을 추진한다고 5일 알렸다.

공공기관은 사무실 적정온도 유지, 부서별 에너지지킴이 운영, 불필요한 조명 및 사무기기 절전 등 조치를 통해 에너지 절약 동참 분위기를 조성한다. 민간부분에는 TV 끄기, 실내 적정온도 준수하기(1℃ 낮출 경우 난방비 최대 7% 절약), LED등 설치하기(전기세 30~50% 절감),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제품 쓰기(30~40% 에너지 절약) 등 절약 방법을 지속 홍보할 계획이다.

이번 대책은 시가 공공기관의 선도적인 역할과 민간부분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에너지 절약 문화을 확산하기 위해 수립했다. 시흥시 관계자는 “에너지 절약 문화의 정착화를 위해서는 민·관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함에 따라 많은 동참을 부탁드린다”며 “공공기관에서도 에너지 절약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재형 기자 silentrock@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