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성장가능 기업·50] 한일시멘트,현대시멘트


한일시멘트

▲ 위상 1961년 정부가 추진한 1차 경제개발 계획과 때를 같이 하여 국내 순수 민간자본에 의해 설립된 회사다. 국내 시멘트 회사로는 2번째로 출발한 한일시멘트는 초기 연산 40만톤 규모에서 현재 715만톤의 생산능력을 갖춘 대표적 시멘트 회사로 자리매김했다.

▲ 현황 과점 구조의 양회 업계에서 5위의 시장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모공장인 단양공장을 비롯하여 21개의 분공장과 유통기지를 거느리고 있는 한일시멘트는 시멘트의 비중이 낮고, 성장 추세에 있는 레미탈부문을 보유해 향후 사업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원자재 가격상승 등으로 불리한 측면이 있지만, 건설업계의 기확보된 공사물량과 공급자 우위의 시장지위를 바탕으로 재무안정성은 지속될 전망이다.

▲ 성장전략 ‘내실경영과 신뢰, 인간존중의 기업경영’으로 40여년간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한일시멘트는 안정된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내실경영과 앞선 노사정책, 그리고 높은 사원복지 정책으로 흔들림 없는 성장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시멘트

▲ 위상 경제발전의 태동기인 1958년 현대건설 시멘트사업부로 출발, 1969년 현대건설㈜로부터 독립해 독자적인 성장을 하고 있는 기업이다. 성우그룹의 계열회사로 연간 시멘트 생산 규모는 약 750만t. 양회 업계에서 4위의 시장 지위다. 주요 사업은 시멘트 제조 및 판매 부문, 레저 부문, 시멘트 플랜트 수출을 위한 엔지니어링 부문 등이다.

▲ 현황 여타 시멘트 업체들과 마찬가지로 주택경기 둔화에 따른 판매물량 감소세에 있다. 이 같은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건설업계에 기확보된 공사물량과 양회 업계의 가격결정력을 바탕으로 매출규모 감소를 억제하고 있다. 우수한 채산성, 금융비용 등 영업외 비용 경감에 힘입어 우수한 경상이익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매출구성은 시멘트(제품) 88.9%, 시멘트(상품) 2.2%, 레저(콘도, 스키장 외) 8.5%이다.

▲ 성장전략 성북공장을 포함한 전국 각지의 유통중계기지 건설과 다량의 사유화차 확보, 전국을 하나로 잇는 완벽한 유통체계를 갖춤으로써 물류비용을 최소화하고 질 좋은 시멘트를 적기적소에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2003년 이후 골프장 시설에도 투자를 본격화하고 있다.

입력시간 : 2004-10-15 14:39


주간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