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로 원인은 간 건강상태… 균형잡힌 식사와 우루소데옥시콜린산 섭취로 관리

"피곤하세요?" "간이 깨끗해야죠."

현대인은 늘 피곤하다. 그런데 한창 뜨고 있는 광고를 보면, 축구 선수 차두리가 "간 때문이야! 간이 깨끗해야 피로가 풀리죠!"라며 간을 깨끗이 해야 한다고 외친다, 왜 간일까?

간(肝)은 우리가 먹은 음식 중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질, 호르몬을 대사시키는 화학공장이다. 또 해독공장에서는 암모니아, 약물이나 알코올 등을 해독하거나 세균을 죽인다. 마지막으로 배설공장에서는 간에서 만들어진 노폐물을 담즙을 통해 배설시킨다.

간이 제대로 기능을 못하면 피로해져

전문가들은 피로를 심각하게 느끼는 경우 반드시 간의 이상 여부를 살펴보라고 조언한다. 간의 기능이 떨어지면 노폐물이나 독소가 잘 배출, 해독되지 않아 피로감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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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청소를 해주지 않으면 노폐물, 지방 등이 쌓여 간 기능 저하는 물론이고 만성 피로, 식욕부진, 두통, 혈중 암모니아 증가로 인한 정신 혼란까지 나타날 수 있다. 때문에 간에 거미줄처럼 퍼져있는 미세 담관이라는 하수관을 통해 유해물질들을 빼주어야 한다.

간의 중요성? 알고도 관리 안 하는 게 더 문제

온라인 리서치 기관인 마크로밀에서 최근 전국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평소 간 건강을 위해 어느 정도 관심을 갖고 노력한다'고 밝힌 응답자는 28.2%에 불과했다. 응답자의 70.3%가 '간 기능 건강을 지키는 것이 본인의 몸에 필요하다'고 답하는 등 10명중 7명이 간 건강을 위한 관리는 대부분 방치하고 있는 것이다.

특정 음식보다 균형 잡힌 세끼 식사로 잡자

간 건강에 도움이 되는 음식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전문가들은 간 건강의 왕도는 균형 잡힌 세 끼 식사에 있다고 입을 모은다. 우리가 섭취하는 음식물 대부분은 간에서 대사되므로 평소 절제된 식습관이 중요하다.

김범수 소화기내과 전문의는 "간에 가장 좋지 않은 식습관은 아이러니하게도 간에 좋다는 음식을 무분별하게 먹는 것"이라며 "비타민, 단백질 등이 간에 좋다고 해서 일부러 과다 섭취하는 것은 좋지 않으며 특별한 경우만 아니면 지방, 당분도 엄격히 제한할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다. 규칙적이고 균형 잡힌 식사를 유지한다

간 건강의 보약, 우투소데옥시콜린산

바쁜 일상 속에서 매일매일 균형 잡힌 식사를 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UDCA(Ursodeoxycholic acid, 제품명:우루사)를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간 건강을 위해서는 노폐물을 배출해주는 것과 함께 담즙산 분비를 돕는 것이 중요하다.

인체의 담즙산을 보완해줄 수 있는 것이 곰의 담즙성분인 우루소데옥시콜린산인데 이 성분은 간 내 미세 담관을 청소하여 간에 축적된 노폐물을 제거하고 간의 혈류량을 증가시키며 담즙 분비를 촉진시켜 간의 건강 관리에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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