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여개 보수 성향 시민단체가 총선을 앞두고 ‘범시민사회단체연합’을 결성했다. 단일 단체로 총선 영향력을 극대화하려는 움직임으로 보인다.

복지포퓰리즘추방국민운동본부, 한국시민단체네트워크, 4·19 유공자회, 바른교육전국연합, 경기여성리더스 클럽 등 시민단체는 지난 18일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범시민사회단체연합’ 창립대회를 개최했다. 행사장 입구에는 박근혜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장 ,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 그리고 이명박 대통령의 화환이 나란히 세워져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 단체는 “헌법질서에 기초한 자유민주주의의 기본가치를 토대로 합리적 진보와 개혁적 보수를 아우르는 범시민사회단체의 연합체를 결성했다”며 “앞으로 보수, 중도, 진보가 생산적 경쟁과 건전한 협력을 통해 시민사회의 문제를 인식하고 이를 공정하게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창립 목적을 밝혔다.

상임고문으로 강태욱 민주주의이념연구회장, 손봉호 나눔국민운동본부 회장, 이기택 전 민주당 총재, 임명진 목사, 정운찬 전 국무총리가 선출됐다. 윤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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